어버이날 선물들. 일상 얘기들..



부모는 자식에게 영원한 종이어야 할까.. 작년 어버이날 포스팅과 함께 합니다. ^^

아이들이 우리 부부를 위해 준비한 어버이날 선물들: 생화 꽃바구니 카네이션 초.




역시 가족은 조금 버거워도 같이 사는게 정답 같습니다.
작년 어버이날엔 각기 다른 장소의 기숙사에서 문자나 전화 한 통으로 아이들이 없는 어버이날을 심심히 보냈는데
올 해는 부모의 고마움을 함께하는 날로 보내니 기분이 이렇게 좋을 수 없네요.

학생은 학생대로 직장인은 직장인대로 각자 삶의 일터에서 하루를 보내고 밤에 모두 모이는 것이 가족의 중요한
의식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어제 어버이날이 평소와 다를바 없겠지만 나와 남편은 어머니에게, 아이들은 나와 남편에게
작지만 의미 담긴 선물과 외식으로 함께하니 소박하지만 감사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제대로 느끼게 합니다.

용석이는 연구소 심포지엄에 참석 후 뒷풀이까지 가느라 가족과의 외식에는 같이 하지 못했지만
평소보다는 그리 늦지 않은 시간에 퇴근해 남은 몇 시간은 함께 했습니다.

어제밤 외식은 제일 어른이신 어머니가 좋아하시는 돼지갈비집으로 향했고, 정말 열심히 맛있게 드셔서 감사했습니다.
비누꽃 바구니와 꽃사지..  그리고 현금을 선물로 드렸어요.
예전에 내 맘대로 구입한 선물을 맘에 안든다고 단칼에 거절해 속상했던 기억 이후로는 무조건 현찰입니다. ㅎㅎ

외식 후 집에 들어가니 용석이가 산 작고 예쁜 생화꽃바구니가 식탁에 올려져 있었습니다.
용희는 이쁜 카네이션 초 셋트와 엄마아빠 같이 하나씩 달콤한 케익으로 마무리하라는 의미로 선물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준비한 선물에서 아이들의 성격이 그대로 보여서 미소가 지어집니다.




덧글

  • chocochip 2014/05/09 22:31 # 답글

    오!! 카네이션 초 이쁘네요!! 저는 일욜에 늦게나마 부모님 뵙고서 용돈 좀 쥐어드리고 뭘 선물해드릴까 했는뎅, 이거 찾아봐야겠어요.
  • 김정수 2014/05/11 11:58 # 답글

    ㅎ 힌트가 되었나보네요? 용희한테 말했더니 기분 좋아 하네요.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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