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희, 고등학교를 졸업하다. 우리집 앨범방






용희, 고등학생 되다. 3년전 입학식 포스팅과 함께 합니다..




학사모를 쓰고 졸업식장에 앉아있는 용희와 졸업생들


고등학교시절이 인생에 있어서 가장 그리운 것은,
퍽퍽한 사회에 나가 힘들게 지내다 보니..
치열하게 하나의 목표만 바라보며 적당한 규제공간에서 공부했던 시간들이 좋았었다는
체험에서 오는 기억 때문이 아닐까 싶다.

당장 대학에 들어가도 어느누구 하나 공부해라 권하지 않는다.
그냥 공부하지 않으면 바로 학점으로 뒤쳐진다.
자신이 들을 강의도 스스로 선택해야 하고 수강신청도 본인이 결정하고 신청해야 한다.
강의시간에 늦었다고 질책하는 교수도 선배도 없다.
모든 것을 자신이 책임지고 자율의 권한을 부여받는 것이다.
꿈을 가진 사람은 계획과 실천의 열매를 향해 달려갈 것이고, 그렇지 못한 사람은 잘못 해석된 자유의 늪에서
아까운 시간만 허비하게 될것이다.

오늘 용희의 세마고등학교 졸업식이 있었다.
입학식때가 정말 엊그제 같은데 졸업이라니.. 학교로 향하는 차안에서 남편과 새삼스럽게 회고의 시간을 갖았다.

세마고는 특색있게도 학사모와 가운을 입고 졸업을 한다.
고등학교 시절도 학위로 인정해 준다는 의미를 부여한 듯 해서 신선했다.
졸업식장에 들어서니 파란색의 가운들이 시야를 시원하게 한다.
아이들도 학사모와 가운을 입어 그런지 점잖게 앉아 있고, 오늘하루 주인공의 축하를 제대로 받는 모습들이 대견하게 느껴졌다.

용희는 3년 개근상과 경기도지사상을 받았다.
2회 졸업생임에도 서울 주요대학에 많은 인원을 입학시켜 아이들의 자부심이 대단할 듯 하다.
용희는 26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해 선배로써 후배들과의 시간을 할애받아 한번 더 학교에 가야한다.

어느 하나도 흠잡을 데 없었던 용희의 고등학교 3년이었다.

선생님들과 학생들에게 무한한 애정과 믿음을 주시며 든든히 후원해주셨던 교장선생님.

까칠한 군기반장이었지만 개별적으론 무한애정을 선사하셨던 뒷끝없는 학년부장선생님.

아이들 하나하나 맞춤형 상담과 지도를 해주셨던 담임선생님과 과목선생님들.

3년을 부모처럼 챙겨주셨던 다겸관 선생님들..

모두모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꾸벅.



용희야. 졸업을 많이많이 축하한다!




졸업생 한 명, 한 명에게 졸업장과 악수를 건내는 교장선생님



반친구들과 후련하게 웃어주는 용희



원어민 Robert선생님의 영상편지로 한바탕 웅성이고..^^



어디든 악역은 필요한 법. 학년부장선생님 소개에 다들 자지러지고..



부산한 틈을 타서 남편이 용희에게 다가와 따뜻하게 격려해주고 있다.



교장선생님실에서 감사의 인사를 드렸다. 자주 보자고 따뜻하게 웃어주시는 교장선생님.



오늘 인기폭팔 학년부장 선생님. 앗. 눈이.. 죄송합니다. ㅡ.ㅡ;;;



담임선생님과 반친구들.. 참석 못한 친구를 위해 프린트 사진을 들어주는..ㅋㅋ



3년간 편안히 기숙사생활을 도와준 사감선생님들과 함께.



경기도지사상을 받고 좋아하는 남편과 용희























덧글

  • 2014/02/13 20:01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4/02/14 08:02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4/02/14 11:05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4/02/14 14:13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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