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희, 형이랑 스키장 가다. 우리집 앨범방




지산리조트 스키장



용석이와 용희



락카룸에서 옷을 정리하는 용희






신난 용희 ㅋㅋㅋ



사실, 용희가 수능이 끝나면 3년간 가지 못했던 가족여행을 겨울에 가자고 약속을 했었다.
하지만 생각처럼 쉽게 가족모두가 일정을 맞추기가 쉽지가 않았다.
더불어 1월엔 용희 대학새내기 모집기간까지 있어 달력을 뚫어져라 보며 아무리 날짜를 굴려봐도 일치를 보지 못했다.

가족여행은 그리하여 여름으로 미루고,
형과 간단히 스키장을 가는 것으로 제안을 했더니 오히려 너무 좋아라 한다.
용석이도 흔쾌히 동생과 겨울스키장 일정을 맞춰줬고 학교에 체험학습신청을 하면서 일사천리로 진행이 되었다.
요즘은 스키장에 모든 것이 대여가 잘되서 간단히 장갑과 모자만 구입해서 가벼운 옷차림으로 출발을 했다.
용석이가 지난 캐나다 교환학생시절 배운 스키를 동생에게 가르쳐 줄테니 용희는 정말 손쉽게
형에게 의지하고 배울 수 있었을 것이다.
용석이에겐 재미없는 초보코스에서 하루를 보냈을테니 용희를 위한 완벽한 배려의 하루였을 것이다.

어젲밤.
둘이서 계획을 세우고 초보스키에 앞서 주의사항을 두런두런 얘기하는 걸 지켜보자니 여간 흐믓한게 아니다.
앞으로도 그렇게 세상을 두 형제가 든든히 헤쳐나갈 것이 보였기 때문이다.




덧글

  • 열매맺는나무 2013/12/26 20:59 # 삭제 답글

    우애 좋은 형제 모습이 정말 보기 좋습니다. 뿌듯하시겠어요. ^^
  • 김정수 2013/12/27 08:13 #

    둘이 있으면 뭐가 그리 즐거운지..
    문 밖으로 흘러나오는 웃음소리에 내용도 모르고 우리부부 덩달아 웃곤 합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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