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오지랖. 일상 얘기들..




한국인의 오지랖




떨어져있던 가족 친지들이 모이는 명절이지만 요즘은 점점 그 빈도와 인원수가 감소되는 것을 느낀다.
올해는 추석명절 연휴가 길어 그런지 유래없는 최대인원이 국내를 빠져나갔다고 한다.
되도록이면 핑게거리를 대고 친지들 틈바구니를 피하고 싶은 맘인 것이다.

'한국인의 오지랖'이란 카툰을 보고 공감이 가는 것은 나뿐만이 아닐 것이다.

부모를 비롯한 다른 누군가의 욕망을 위하여 자라게 하는건 아닌지 생각해 봐야 한다.
남의 기대를 저버린다해서 그사람의 인생이 어긋난 것은 아닐 것이다.

이제라도 우리 어른들은 자라나는 세대들의 자유분방함을 받아드리고
스스로 삶의 주도권을 쥐도록 길을 열어줘야 한다.

아이가 성장하는 만큼 어른들도 성장해야 한다는 말이 있듯이..



덧글

  • 오지랖 2013/09/21 11:07 # 삭제 답글

    오지랖을 부리겠습니다. 받아드리고가 아니고 받아들이고지요.
  • 111 2013/09/21 13:22 # 삭제 답글

    니 눈에는 그 사람들 충고가 오지랖으로 들리디?

    자기들도 니맘때 어른들이 해주던 말 고깝게 듣다 인생 조졌다 보니
    니는 바른 길 가라고 생각해서 해주는 말인데 ...그게 고깝다...면 할수없는거지.
    니도 그 사람들 전철 따라가는거지 뭐...

    그러다 니 새끼들에게 어드바이스랍시고 해 주었다가 오지랖 소리나 듣는거고...

  • 핀그림 2013/09/22 04:59 #

    집사야지! 가 어떻게 들어야 충고로 들려요?
    제 눈에는 간섭으로 보이는데요?
  • ㅋㅋㅋ 2013/09/21 13:38 # 삭제 답글

    댓글이 처참할정도로 김치스러워서 말문이 막힌닼ㅋㅋㅋㅋㅋ
  • 행복 or happy 2013/09/21 14:04 # 답글

    윗분말에 동감.
    로그인도 안하면서 덧글은 저렇게 싸놓고 가네요?
    저렇게 쓴사람들도 분명 찔리는게 있어서 저러는 것이겠지요 -_-
    충고도 어느 정도것 해야 충고나 어드바이스가 되지, 도가 넘으면 오지랖입니다.
  • 해색주 2013/09/21 14:25 # 답글

    저런거 상당히 싫어하는데, 댓글을 보니 수준을 알만 하군요. 비로긴은 원래 용감하지요, 자기 창피한 줄도 모를테고.
  • 김정수 2013/09/22 11:43 #

    덧글들이 저도 좀 당황스럽네요. ㅡ.ㅡ;;;
  • 2013/09/21 14:32 # 삭제 답글

    꼭 기성세대만 그런게 아니라 그 부모들한테 교육 받고 자란 애들도 저렇게 성장하죠.
    그럼 걔들이 또 애낳고 배운대로 가르치고… 무한반복. 후진국의 아키타입이랄까;
  • 2013/09/21 15:35 # 삭제 답글

    김치 수준 나오네ㄲㄲㄲ
    자기 살고 싶은대로 사는걸 가지고 태클걸고 오지랖 부리는게 자랑인줄 아나
    지네가 정형화된 인생을 살다가 피봤으니 너도 당해봐라 식으로 오지랖 떠는거지 자유롭게 사는게 배아파서
  • 네리아리 2013/09/21 17:56 # 답글

    역시 비로긴ㅋㅋㅋㅋ
  • 사바욘의_단_울휀스 2013/09/21 20:10 # 답글

    억? 이곳에 저런 덧글이 달리다니;;;
  • 김정수 2013/09/22 11:37 #

    ^^;; 저도 좀 당황스럽네요.
  • 철백 2013/09/21 23:09 # 답글

    생각없는 인간이니 비로긴으로 나오네요 ㅇㅅㅇ
    여튼 우리 나라가 유독 정해진 레일 위의 인생을 강요하긴 하죠.
    어른들 입장에서 그 외의 길은 스스로 개척하는 거고 그게 무척 힘들다는 거 아니까 노파심에 그러는 거겠지만, 원래 고통없는 성장은 없는 법.
    저는 자식의 (고민 끝에 내린)결정을 존중해주고 응원해주는 게 부모가 아닐까 싶습니다.
  • 김정수 2013/09/25 08:29 #

    맞습니다.
    나이를 먹고 연륜이 쌓이면 체험담으로 얻은 결론으로
    단언적 충고를 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것이 명절때 봇물터지듯 하다보니 젊은 아이들에겐 간섭과 구속으로 받아드려지겠지요.
    전달방식의 자연스런 질적 소통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 동글이네 세상이야기 2013/09/21 23:37 # 답글

    너무 공감되서 다음뷰 누르고 가요.
  • 김정수 2013/09/22 11:37 #

    의미있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sdf 2013/09/23 11:44 # 삭제 답글

    '한국인'과 같이 자칫하면 일반화의 오류를 범할 수 있는 거대 단어들은 조심해서 쓰셔야 합니다. 글쓴 분도 한국인의 범주에 들어가고, 또 한국인 중에서 오지랖 넓지 않은 분들도 많으시니까요. 어떻게 보면 블로그에 이러쿵 저러쿵 글 쓰는 것도 다른 누군가가 보기에는 오지랖 넓은 행동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런 글은 될 수 있으면 비판하고자 하는 대상을 구체적으로 명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 timely 2013/09/25 08:22 # 답글

    이글루스는 접은지 한참 됐지만 아이디는 있어서 로그인
    글쎼.. 저는 읫분처럼 '한국인'이란 단어가 좋게 보이지는 않네요
    '한국인'이라는 단어의 위험성은 윗분이 어느정도 지젹해 주셨으니 저는 다른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이런 오지랖... 한국에만 있는거 아니에요
    외국에도 취직해야지, 독립해야지 이런식으로 간섭하는거 다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제일 잘 아는 일본을 생각해봐도 저기 나온 그림과 별 차이 없는거 같네요
    (참고로 제일 잘 안다는 표현은 외국들 중에서 그나마 제가 그 나라에 대해 알고 있는게 많은 나라라는 뜻입니다)
    이미 알고 있으시겠지만 한국만 그런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김정수 2013/09/25 08:35 # 답글

    일부러 로그인까지 하셔서 덧글을 달아주셨네요.^^
    감사합니다.

    말씀처럼 전달방식의 신중함이 필요하단 생각이 드는군요.
    어느 나라나 문화적 간섭과 세대간의 이해방식으로 크고작은 충돌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 na야 2013/09/25 11:05 # 삭제 답글

    아직도 대한민국에 저런 사람들이 많다는게 슬프군요...ㅠㅠ
  • celosa 2013/09/25 17:00 # 삭제 답글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권은 미국이나 유럽에 비해 개인주의보단 집단주의적 성향이 강해서 그런 것 같아요.
    확실히 개인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라는 '자유'가 적은 곳은 개인적인 행복은 그만큼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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