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나누면 빛이 난다. 일상 얘기들..





'영화처럼님' 이 보내주신 연변 참기름과 미역들



똑같은 생필품일지라도 선물을 받은 거라면 그 의미가 남다르다.
사람은 의미를 생각하며 가치를 판단하는 동물이기 때문이다.
블러그 이웃'영화처럼님' 이 중국으로 이주하면서 먼저 진출한 남편분에게 요청한 연변참기름을 내게 보내주셨다.

요즘은 일본산보다 중국산이 더 미덥다는 우수개소리도 있지만 참깨는 중국산도 좋다.
오래전에 남편과 중국여행을 갔을 때 구입한 물건들이 다 망가지고 허술했지만 참깨만은 성공했던 기억도 있다.
가족이 먹을 참기름을 내게 보내주시다니.. 일상을 나누는 것처럼 빛나는 것도 없는 것 같다.

영화처럼님은 이제 중국에 계시다.
하지만 그저 국경이라는 거리일 뿐, 온라인상의 거리는 전혀 못느끼는 세상에 우린 살고있다.
문명의 발달이 이럴땐 너무나 감사하다.

카톡으로 감사의 문자를 날리니
용희, 주말에 김치볶음밥 만들때 아낌없이 팍팍 넣어주시란다.
정말 이렇게 사랑스런 답변도 없을 것 같다.

이러니 난 참 행복한 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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