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채소로 만든 밥반찬. 엄마 도전방(요리)




호박 새우젓볶음과 가지무침



생오징어 2마리로 만든 오징어 볶음




제철에 나는 과일이나 채소가 가장 가격도 무난하고 영양도 좋다고 한다.
폭우가 온 뒤로 노지호박과 가지가 상당히 저렴하다.
주중에 한 번씩 아파트에 서는 장터에서 무더기로 구입한 노지호박과 가지를 볶아 봤는데,
주말 밥반찬 노릇을 톡톡히 해줘서 여간 고맙지 않다.

노지호박 통통한 것으로 세개 2천원, 가지도 건강한 것이 다섯개 2천원한다.
치아가 안좋은 어머니와 임플란트 치료로 요즘 인상파가된 남편이 '부드런거~'를 외치게 걸 떠올라
두번 생각않고 구입을 했는데 탁월한 선택에 기분이 좋다.
결과는 대환영.
걱정했던 아이들도 그동안 어른들 입맛에 길들여져서인지 잘들 먹어준다.

한동안 오징어가 금값이더니 생물오징어가 네 마리에 5천원 하길래 반갑게 덥썩 구매를 해서
두마리는 볶고 두마리는 손질해 냉동실에 보관했다.
남은 오징어는 입맛 없을 때 김치부칭개 할때 넣어도 아주 맛있다.

아무리 직장맘이지만 가족이 먹어야 하는 반찬걱정은 단골 골치머리다.
이럴때 괜히 이것저것 고민하지말고 뜨끈한 밥에 제철채소류로 푸짐하게 밥찬을 해놓고
간단히 볶음요리 가운데 놓고 찌게를 올려놓으면 다들 군소리없이 잘 넘어가 준다.^^


Tip: 호박볶을 때 새우젓을 넣고 볶으면 아주 맛이 깔끔해 집니다.^^


후다닥 만들지만 영양만점 콘치즈 간식



용희는 머리가 정리가 안될때 기타를 치며 집안을 배회한다.


8월 내내 용희가 자기소개서 작성하느라 고진분투하고 있다.
영감이 떠올라 주루룩 써가서 편집하는 사람이 있고, 한 땀 한땀 정성을 들이는 장인처럼 단어 한자에
심혈을 기울이는 사람이 있는데 용희는 후자다.
게다가 용희는 자신이 쓴 것에 대한 변경도 잦아서 주위사람들의 에너지를 쏙 빼놓곤 한다.
학교 선생님들이 너무나 힘드실 것이 충분히 상상이 가고도 남는다. ㅜ.ㅜ
그래도 다그치지도 못하고 열심히 응원밖에 못한다. 그 위대하신 고3이 아니신가.


손빨래한 와이셔츠가 햇볕에 잘 마르고 있다.


여름철엔 남방이 최고아이템이지만 주말에 벗어놓은 남방과 와이셔츠를 보면 솔직히 질려버린다.
하지만 또 열심히 빨고 다려서 널어놓고서 바람에 날리는 녀석들을 보면 기분이 슬슬 좋아진다.

한 주가 또 지났다.
이왕이면 즐겁게 8월을 마무리 하자.^^





덧글

  • 쇠밥그릇 2013/08/27 11:39 # 답글

    옛날 회사직원들은 와이셔츠를 세탁소에 맡겨버리더라구요. 한 장에 800원.
  • 김정수 2013/08/28 08:15 #

    가끔 애용해 볼까봐요. 주말엔 너무 바쁘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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