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예쁘지 않아서 다행인지도 몰라_심리학 외모를 부탁해 책읽는 방(국내)







반면에 너무 예쁘지 않은 여자는 평소 이성의 눈에 확 띄는 스타일이 아니다.
그러다 보니 그녀들이 연애를 시작하는 시기는 예쁜 여자들에 비해서 좀 늦어진다.
그 뜻은 남녀가 서로 조금이라도 더 철이 들었을 때 연애를 시작한다는 뜻이다.

또한 여러 남자가 관심을 보일 정도의 화려가 외모가 아니다 보니 그녀들에게
관심을 보이는 남자들은 주변에서 한동안 그녀를 지켜보고 그녀의 내면에 끌려서
그녀에게 구애했을 확률이 높다. 그렇게 시작한 연애는 덜 표면적이다.
여자는 몇 번의 연애를 통해 남펴 관계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쌓아간다.

그다음 연애는 그 이전의 연애보다 조금씩 더 괜찮은 것이 되어 가고 결국
만족스런 결혼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이다.




본문 中



내가 나이를 먹어서 인지는 모르나 요즘 걸그룹들의 얼굴을 보면 대부분 다 비슷비슷해 보인다.
대부분 갸름한 얼굴에 쌍거풀 눈, 높은 코, 인형같은 몸매를 자랑한다.
그래서 걸그룹 이름들을 말하면 선뜻 얼굴이 매칭이 안된다.

하지만 완벽한 몸매와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노래하는 아이돌그룹을 보면서
자라나는 여자아이들은 자신의 얼굴과 몸을 거울에 비추며 성형을 꿈꿀거라 생각한다.
오죽하면 뚱뚱해지지만 않으면 된다. 얼굴은 성형하면 되니까..라는 말까지 나왔을까.
수능이 끝나면 성형외과가 문전성시를 이룬다고 하니 씁쓸한 현실이 아닐 수 없다.

이런 현상들은 아름다움을 바라보는 사회적인 고정관념이 작용된다고 본다.
아름다운 여자를 바라보는 사회적인 후한 잣대는 지나치기까지 하다.
저자는 여자들이 외모에 치중하는 것이 심한 나라일 수록 여성들의 사회적지위가 낮다고 말한다.
아직까지 우리나라 기업의 여성임원은 5%도 안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이다.
남자들 조직에서 남자어로 무장한 곳에서 튼튼하고 중성적인 여성은 환영받지 못한다.

저자는 정신과전문의로써 많은 여성상담자를 통하여 외모가 얼마나 여성들의 삶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가를 분석하고 자신의 생각을 이 책에 담아냈다.

여자라면 이쁘고 날씬하지 않기를 바라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억지스럽고 강제적인 다이어트로 만든 몸매는 일시적일 수밖에 없다고 조언한다.
습관을 고치지 않은 상태에서 수술이나 강제다이어트는 요요현상을 코스처럼 불러 일으킨다.

또한 얼굴성형 또한 일시적인 만족감일 뿐 지속적인 만족감을 주기는 힘들다고 말한다.
아름다움을 자신의 인생의 척도로 생각하는 사람일 수록 그 만족도는 나이가 들수록
낮아지기 힘들기 때문에 자기만족없이 인생을 허비하는 것과 같다.

외모말고 자신이 내세울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해야 한다.
수수한 외모도 좋다고 스스로 마음먹으면 좋다는 것.
어느 책에서 읽었는데 수수한 여자를 만나면(거부감이 안들 정도의 외모), 일반적으로
그사람의 성격에 궁금증을 갖는다고 한다. 그러니까 외모의 비중을 20%~30% 정도로 갖고
성품으로 나머지를 채운다면 훨씬 좋다는 뜻이다.

저자의 글 중에 나의 생각과 너무나 일치한 내용이 있어서 옮기며 리뷰를 마친다.


자아란 타인과 구별되는 고유한 존재 의미를 말하는 것인데 잡지에 나오는 대로,
미용 전문가가 권하는 대로 그리고 성형 수술로 저마다 비슷비슷해진 모습으로
바꾸려고 노력하는 것이 진정으로 당신의 자아를 찾는 일이 맞는지를 말이다.
내가 누구인지를 발견하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는 일이 자아를 찾는 일이라면
자아를 찾는 일에 '생긴대로 살 용기'도 포함되어야 옳다.







덧글

  • 밤비뫄뫄 2013/03/03 14:05 # 답글

    저도 동의하는 바에요.
    바람피우는 남자들 부인은 다 이쁜여자들이라죠. 부인의 얼굴보고 결혼한 남자들은 부인이 늙거나 싫증나면 또 바람을 핀다고 그러더라구요.
  • 김정수 2013/03/04 09:11 #

    외모를 결혼의 절대조건으로 삼는다면 당연히 결혼후 성격차이가 대두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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