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는 혼자 하는게 아니다. 일상 얘기들..





아이들을 키우면서 가장 힘든 일은 무엇일까.
나는 아이들에게 '확신'을 주는 일이라 생각한다.
그것은 살면서 흔들림없는 주장, 행동을 하기란 말처럼 쉽지가 않다는 사실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확신을 줄때는 말뿐이 아닌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하다.  
생각하고 뜻한 바를 향해 달리는 일은 생각보다 유혹이 많기 때문인데, 
다른 생각이 끼어들 틈이 없게 수없는 격려과 응원을 해야 한다.

그리하면 결국 내면의 수많은 갈등과 유혹을 스스로 이겨낼 체력이 생기고 소중한 결실을 맺는 것이다. 
그것은 한 마음으로 조용히 지켜봐주고 도와주고 격려하고 응원하면 혼자만의 힘이 아닌 강력한 파워.  
시너지효과다.

용희가 곧 고3이 된다.
아이도.. 지겨보는 가족도.. 선생님들도 모두가 긴장 속에서 한국입시의 숨막히는 터널을 잘 통과하기를
기대하고 기다리고 있다.

학년부장 선생님의 격려성 당부문자가 학부모님들에게 자주 전체문자로 전달되고 있다.
선생님은 시너지효과를 아시고 또 믿고 계신 것이다.
확신과 믿음이 주는 강력한 파워를 요구하는 것.
받을때마다 죄송스럽고 감사하고 한켠으론 뭉클하다.
한 자, 한 자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져 아이를 이 학교에 맡긴것이 얼마나 잘 선택했는지
감사할 뿐이다.  방학없이 방학이 끝난 용희는 담주 개학을 앞두고 꿀맛같은 휴일을 맞고 있다.

용석이때도 지나온 터널이지만 쉽게 생각할 여유따윈 없다.
공부는 스스로 이겨내는 과정이지만,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아이를 격려하고 응원한다면 시너지가 반드시 발휘되리라고 난 확신한다. 
이것은 용석이때 이미 경험하여 확인된 사실이다.

그러니 모두들 지치지말고 체력안배 잘 해서 골인할 수 있도록 2013년 힘냈으면 한다.

아자아자~ 화이팅!!




덧글

  • 엘리 2013/01/28 13:28 # 삭제 답글

    왜케 짠한지... 울컥 하네요.
    용희 화이팅~~!!!
    잘 할꺼라 믿쑵니다. ^^
  • 김정수 2013/01/28 13:40 #

    네.. 감동은 준비할 여유를 주지 않나봐요.
    힘든 고3이 되는 시기..우리 한국입시만이 겪는 풍토죠.
    잘 견디고 잘 이겨내길 응원하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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