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치기 힘든 습관이란 없다. 엄마가 뽑은 베스트셀러






환자들에게 습관적 행동을 유발하는 것을 묘사해 보라고 요구하는 방법을
'자각훈련(awareness training)'이라 일컫는다. 자각훈련은 습관반전훈련의 첫 단계다.

따라서 맨디의 경우에는 손톱에서 느끼는 긴강감이 손톱을 물어뜯는 습관의 신호였다.
맨디를 치료한 심리학자 브래드 듀프렌(Brad Dufrene)은 이렇게 말했다.

"대부분의 경우 습관은 오래전에 시작된 것이어서, 많은 사람이 그 원인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습니다. 말을 더듬는 환자가 찾아오면, 나는 그에게 어떤 상황에서, 혹은
어떤 단어에서 말을 더듬게 되느냐고 묻지만 대부분이 대답하지 못합니다.
처음에는 원인을 생각해 보았겠지만, 언젠가부터는 그런 생각 자체를 하지 않았을
테니까 당연한 겁니다."


본문 中


사람들은 누구나 몸에 밴 습관이 있다. 그것은 자동반사처럼 어떤 행동에 대해
뇌가 미쳐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익숙한 것이어서 당연한 것으로 받아드리게 된다.
일테르면 운전도 그렇다.
나는 초보운전이라 커브길이나 사거리에서는 사고가 나지 않았음에도 긴장을 하는데,
운전을 잘 하는 사람들의 행동은 그렇지 않다.
당황하지도 않으며 심지어 복잡한 상황에 부딪쳤을 경우에도 슬기롭게 그곳을 통과한다.
이것은 무엇인가. 습관의 힘이다.

그들도 처음엔 나처럼 긴장했을 것이 분명하지만 충분한 습관이 몸에 배어 자연스럽게
행동하는 것이다. 그들은 마치 초보시절은 언제 있었냐는듯 초보운전자들의 차량 뒤에서
클렉션을 누르고 앞지르기를 하기도 한다. 쩝..

사람마다 습관이 하나씩 있다. 그것이 좋든, 나쁘든..
위 본문에서 인용했듯이 '맨디'의 경우는 손톱을 물어뜯는 습관이 있었다. 그녀는 긴장을
하면 손톱을 하나씩 물어뜯어 나중에 흉하게 변하고 손톱끝이 쓰라리는 통증이 있음에도
물어뜯는 심한 경우의 환자였다. 그녀는 자신의 습관이 변할 수 없을 거라고 판단했다.
하지만 결론은 그녀의 몸에 밴 습관을 고칠 수 있었다.

그것이 이 책의 요지다.
습관은 고치기 힘든 것이기도 하고 고쳐서 다른 습관으로 바꿀 수도 있다.

그녀의 고질적인 손톱 물어뜯기 습관은 '자각훈련(awareness training)'에서
'경쟁반응(competing response)'이라는 훈련으로 고쳐질 수 있었다. 즉 긴장감을 느낄 때마다
다른 습관행동을 하는 것을 말하는데 신속하게 신체적 자극을 제공할 다른 무언가를 찾아
행동하는 것이다. 손을 즉시 주머니나 다리 사이에 넣거나 연필을 잡는 등.. 절대 손을 입에
넣을 수 없게 만드는 행동을 하는 것이다. 그녀는 신체에 자극을 주면서 긴장을 푼 것이기
때문에 손톱대신에 다른 신체적 행동으로 대처하도록 도운 것이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습관은 3단계 과정을 거쳐 형성된다.

신호 - 반복 행동 - 보상

알콜 중독자들이 술이 깨고나면 절대로 술병을 찾지 않겠다고 하지만 괴롭고 슬픈일이
생기거나 현실에 대한 자괴감이 들면(어떤 원인이든) 술을 다시금 찾게 되는 악순환을 겪는다.
치료원에 들어가 장기적인 치료끝에 퇴원을 해도 현실을 마주하면 다시 술병을 찾는 것은
완벽한 치료가 아니다. 습관을 고치지 않았기 때문이다.

즉, 원인을 찾아 그것에 대한 보상을 다른 것으로 받을 수 있도록 반복행동을 하지 않는다면
그는 영원히 술병을 찾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참으로 작지만 큰 발견.. 습관의 힘이다.

책을 읽으며 나의 좋은 습관은 어떤 것이며, 나쁜 습관은 어떤 것인가 생각하게 만든다.
책을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놓지 않는 것은 좋은 습관이다. 이렇게 훌륭한 책을 만나게 해주니까 말이다.^^
그렇지만 나쁜 습관은 힘들면 술을 찾는 것..? ㅡ.ㅡ

저자는 습관에 대한 여러가지 실화와 성공사례등을 이 책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개인이나 기업인, 누구나 읽어도 좋을 훌륭한 책이라 생각한다.

우리가 매일아침, 저녁으로 이를 닦는 것이 일상의 습관으로 자리잡은 것도 기업의 마케팅..
사람들의 습관의 열망을 알아냈기 때문이다.
7퍼센트의 미국인만이 사용했던 치약이 전세계인의 필수품이 되게 한 것을 보면 습관의 힘은 엄청한 것이다.
본문을 옮겨보며 마무리 한다.



기업이 사람들의 열망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면 혁명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
우리가 매일 반복적으로 해야 하는 일상적인 행위 중에 습관으로 발전하지
못한 것들이 많다. 예컨대 우리는 음식을 조금 덜 짜게 먹고 물을 더 많이 마셔야 한다.
채소 섭취를 늘리고 지방 섭취는 줄어야 한다. 비타민을 복용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 매일 아침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걸 습관화하면 피부암 발병 가능성을
현저하게 낮출 수 있다. 하지만 모두가 아침에 이를 닦지만 매일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사람은 10퍼센트가 되지 않는다. 왜 그럴까?
자외선 차단제를 일상적 습관으로 삼겠다는 열망이 없기 때문이다.




덧글

  • 푸른미르 2012/11/25 00:41 # 답글

    회사일과 가정일에 지친 상황에서도 손에서 책을 놓지 않네요.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독서의 힘이 김정수님을 지켜줄거에요. 화이팅!
  • 김정수 2012/11/25 08:05 #

    감사합니다. 힘이 되네요^^
    이 책을 통해서 새삼 느낀 것이지만
    습관이 참 사람의 삶을 바꾸는 것 같습니다.

    푸른미르님도 남은 2012년 힘내서 마무리 잘 하시기 바래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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