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시험 합격~! 포스팅과 함께 합니다.^^

렉스턴W 신청한 차량이 어제 나왔다.^^
추석이 지나야 나온다고해서 풀이 죽었는데 영업점 직원이 힘 좀 썼나보다. 맘에 들었스~
나오자마자 올케 보험회사에 보험을 부랴부랴 전화해서 가입하고 번호판까지 완벽하게 달고서
남편은 밤 늦게서야 귀가를 했다.
나도 곧 면허증이 나오는데 운전하고 싶은 마음에 어제 낮엔 차가 나오면 사진이라도 먼저 전송하라고 남편을 독촉했다.ㅋ
어머니께 소식을 전하니 차 고사(車 告祀)를 지내지 않으면 운행을 못하신다고 또 한발자욱도 물러서지 않으신다.
그런 청천벽력같은 소리를 하시다니..ㅡ.ㅡ;;
부랴부랴 마트에 들려 팥 시루떡, 북어, 무명실 한 타래, 과일을 사러 나갔다왔다.
어찌되었든 차의 안전을 기원하는 의식이니 나쁠리가 없다본다.
기계지만 차도 식구나 다름없다.
어머니와 남편, 나는 차가 도착하자마자 주차장에서 차 고사(車 告祀)를 치뤘다.
경건한 마음으로..
렉스턴~! 앞으로 우리 잘 지내보자~ ^^


덧글
식구로 받아드리는 경건한 의식을 치뤘으니.. 이 녀식 잘 해줄겁니다.^^
막거리와 물은 네 바퀴에 골고루 뿌려주더군요.
저희는 성당에서 신부님이 차축복식을 해주시는데 그거와 같은 것 같아요.^^
경건한 마음으로 고사를 지내셨으니 정말 좋은일만 좋은 곳으로만 데려다 줄 것 같아요^^
다시 한번 축하드려요^^
감사드립니다.
안전운행 할께요^^
부디 사고없이 오래 오래 타시기를 기원할게요 ^^
면허증 오늘 나왔어요. 따뜻하죠.ㅋㅋ
내일부터 해보려고요.
안전운행하세요 :)
정말 냄새가 장난 아니었는데.....;
전 돼지 머리까지 있었어요 ㅎ
새 차 부럽다!
돼지머리까지 놓으셨었구나. 대단했네요^^
명태냄새가 장난아니라 신문지와 비닐에 싸서 트렁크에 넣어두었어요.
적당히 실고 다니다가 버려도 무방하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