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감상문] 유브 갓 메일 엄마의 산책길





오래된 전통의 아동서점(엄마의 대를 이어서)샵걸 맥라이언이
바로 앞 길모퉁이 fox서점(대형서점)에게 참패하고 문을 닫는다는
내용인데, 거기에 두 서점의 주인들의 엮음이 감상적으로 이어진다.
또, 기막힌 사실은 둘은 인터넷 쳇팅 상대였다는 점이다.

뻔히 짐작하고도 남을 체팅연인의 해피엔딩이
귀여운 자녀결혼식에 참가한듯 흐뭇한 기분이 찾아온다.
아마도 그녀를 너무나 좋아하는 탓일지도 모르겠다.


나이를 가늠하기 힘든
맥라이언의 깜찍하고 이쁜 제스쳐는 오로지 그녀만 보게 만든다.

[프렌치키스]에서 폭 빠졌던 그녀의 아쉬움을
다시한번 기회를 준 비디오였다.

42년간 지탱해온 역사같은 서점을 문을 닫고 나가려던 순간
어둠속에서 엄마와 그녀의 어렸을적 소녀가 왈츠를 추며
노는 모습의 환영이 보인다.
역사만큼이나 이 서점은 추억과 사랑의 소잔이었던 것이다.
맥라이언의 눈물은 나의 눈물샘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훌쩍 훌쩍~~

사람들에게 소중한 추억은 일종은 재산같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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