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몫을 해야 한다. 우리집 앨범방





벤자민에 엄지손톱크기의 노란 열매가 열렸다.^^



익어서 떨어진 것.. 익으면 붉게 변한다.



제라늄은 일년 내내 쉬지도 않고 핀다. 정말 기특한 녀석이다.^^



이번 봄에 구입한 미니호접란.. 이뻐서 티테이블에 올려 놓고 대접받고 있다.




지난번 산세베리아화초에 백합같은 이쁜 꽃이 화려하게 피어서 입을 떡벌어지게 하더니
올 봄엔 벤자민에 열매가 열렸다.
엄지손톱 크기의 작은 열매가 주렁주렁.. 와. 벤자민도 열매가 열리나?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정말 열리는 집도 있다고는 한다. 식구들이 모두 신기해 한다.

공기정화기능이 있다고 해서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이라면 하나씩 장만하는 벤자민 나무.
열매를 맺기는 힘들다고 하는데 행운의 의미가 있다고들 말한다.
과연 무슨 행운이 있을라나.
사실 행운이란 것이 생각하기 나름이 아닌가.
좋은 쪽으로 해석하라는 의미로 받아드리려 한다.

봄마다 집안 분위기도 살릴겸 화훼시장에서 화초를 몇개씩 사다 놓는데
역시 오래된 화초들이 이렇게 자기 몫을 톡톡히(?) 해주니 한 눈을 팔다가도 묵은 정으로 복귀한다.^^;;
이에 질세라 제라늄 녀석도 일년 내내 정말 쉬지도 않고 피어줘서 진가를 발휘한다.

나름 살면서 느끼는 건데
자신의 가치는 스스로 자기 몫을 해줘야 지켜진다는 점이다.
과거의 기억으로 머물러 있고 변화하고 진보하지 않으면 잊혀지게끔 된다는 것.

우리집 화초들도 이렇게 간접적으로 기운을 실어주는데 힘을 내야지!




덧글

  • 쇠밥그릇 2012/05/17 12:09 # 답글

    벤자민이 열매 맺는다는 것은 처음 알았어요.
  • 김정수 2012/05/17 13:08 #

    신기하죠? ^^
  • lily 2012/05/18 09:27 # 답글

    자기 몫을 해야 지켜진가는 말씀.
    정말 공감해요.
    작은 화분도 묵묵히 제 몫을 지키는데..
    제 모습도 한번 돌아보게 되네요^^
  • 김정수 2012/05/18 22:01 #

    자기 몫을 하는 존재에 대한 믿음이 식물을 통해 배웁니다.
    인간도 마찬가지겠죠..^^
    잘 지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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