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체벌을 할 때도 자기감정을 절제해야 합니다. 책읽는 방(국내)




쥐에게 아주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고 한 쪽 모퉁이에 발판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 발판을 쥐가 밟을 때마다 먹을 것이 하나씩 굴러 나오게 한 후 쥐를 관찰했습니다.
처음에는 우연히 발판을 밟고 먹을 것을 얻었던 쥐가 여러번의 반복학습을 통해 발판을 밟으면 먹이가
나온다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배가 고프면 수시로 가서 발판을 밟고 먹이를 구합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쥐는 건강하게 잘 자라고 아무 이상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발판을 밟을 때 전기를 흐르게 했습니다. 처음 깜짝 놀란 쥐가 잠시 시간을 두고
다시 가서 발판을 밟습니다. 이번에는 먹을 게 나옵니다.
그렇게 반복하여 전기를 흐르게 하고 먹이를 주는 과정을 불규칙하게 반복했습니다.

쥐가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렇게 먹이가 나왔다가 전기가 흘렀다가 일관적이지 않은 피드백에 그만 쥐는 위궤양을 심하게 앓고
털이 빠지고 윤기를 잃게 되더라는 겁니다.


-'하나님만큼 충분히 좋은 엄마' 본문 中



좋은 엄마는 그냥 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making)지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아이를 이뻐하는 것은 하기 쉬워도 체벌이나 쓴소리를 할 때는 아무리 엄마라해도 힘든 것이지요.
그래서 훈육이 어렵다는 것입니다.
엄마의 지도가 필요할 때엔 분명히 그 행동에 대해서만 지적을 하고 반드시 반성할 시간을 줘야 합니다.

엄마들이 자기 필요에 따라 아이에게 요구하는 것이 다를 때 아이들은 혼란스러워 합니다.
예를 들어,
엄마가 전화 중이니까 들어가서 조용히 게임하라고 해 놓고는 다음에 똑같은 상황에서는
조용히 게임하는 자녀를 향해 맨날 게임만 한다고 소리치는 식으로 일관성없이 아이를 지도하면
아이는 심한 스트레스와 상처를 받는 다고 합니다.
자존감은 물론 삶의 의욕까지 잃어버릴 수 있어서 조심해야 하는 것이지요.
위협하거나 협박을 하는 체벌은 잠시는 효과를 보는듯 하지만, 아이의 자존감을 형편없이 만들겠다는
의도가 아니라면 절대로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그래서 사랑할때보다 체벌과 훈계를 할 때 엄마는 자기감정을 절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마음이 묻어나도록 애쓰면서 아이를 모욕하거나 엄마의 말이나 표정에서 아이가 수치감을
받지 않도록 공포나 두려움을 느끼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엄마의 권리를 유지하면서 일관적인 태도가 아이지도에서 가장 큰 포인트입니다.







덧글

  • runaway 2012/02/06 04:30 # 답글

    좋은 내용일 듯 한데 제목이 살짝 걸리네요. 종교적인 색이 담긴 책인가요? ^^;
  • 김정수 2012/02/06 08:32 #

    책 제목이 종교적이지요? ^^ 그런데 내용은 전혀 그렇지 않아요. 염려놓으셔도 될거에요.
    최우영목사님이 각 지역을 돌면서 세미나를 통해 자녀교육에 대한 내용을 담은 책이랍니다.
    두께도 얇고 아이들 키우는 엄마라면 읽기를 추천하고 싶어요
    아이를 키울때 에릭슨 발달단계인 1~8단계까지 차분하게 설명되어 있어서
    유대인자녀교육책 어렵게 읽는 것보다 한국적이고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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