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 적응기간이 필요한 거야.^^ 우리집 앨범방



주말에야 모두 만나는 가족..포스팅과 함께 합니다^^


다소 번잡했던 주말을 보내고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들을 정리해 본다.^^



피자 먹으며 기숙사생활을 열심히 설명하는 용희..반면, 새로 개비한 휴대폰 삼매경에 빠져있는 용석이.ㅎ


추석이 지나고 입소한 기숙사생활 3일은 얼떨결에 보내서 체감이 없었던 용희가
차주, 온전히 일주일을 보내고 지난 금요일 왔을때는 억울한 죄수얼굴이었다.
나와 용석이는 용희의 흥분된 일주일을 듣고도 가소로워 웃었고, 반면 어머니는 심난한 얼굴로 변했다.

어느 기숙사든 마찬가지겠지만 합숙생활이라는 것이 엄격하지 않으면 160명이나 되는 아이들의 잔꾀를 이겨낼
방도가 없을 것이다.
세마고기숙사는 핸드폰 압수는 물론이고 기숙사내 전자사전까지 사용불가며 숙소내 먹는 것도 규제한단다.
용희도 룸메이트와 의논하던 중 궁금증에 전자사전을 꺼냈다가 바로 사감선생님에게 압수 당하고 벌점을 당했단다.
용희는 오로지 전자사전기능밖에 없는 데도 가차없이 규제안에 넣는 엄격함에 흥분했다. 게다가,
한창 클 나이인 아이들인데 먹는 것마져 규제하니 인권이 유린된 기분마져 든단다.
흠.. 먹는것은 정말 그렇군.

하나씩 시정이 될거라고 엄마가 간단하게 진단하니 용희는 말해도 소용없다는 절망스런 얼굴이 되더니
밝은 성격만큼 이내 포기했다. 아마도 집에와서 실컷 먹고나 가야겠다는 결론을 내린 듯 했다.
내가 생각하기엔 학교측과 기숙사측과 조율이 조만간 있지 않을까 싶다.

일주일동안 가장 먹고 싶었던 것이 피자였는지 내리 두 판을 형과 맛있게 먹고는 다시 평온을 찾은 용희는
차주 일주일을 지혜롭게 보낼 방법을 형과 의논하기 시작했다.
그럼 된 것이다.
용석이는 그렇게 기다리던 할부기간이 끝나서 스마트폰(야누스폰)이 도착해서 주말 내내 폰을
어느 장소불문하고 만지작 거렸다. 

아이고..덩치만 컸지 두 아이들이 내눈에는 아기들처럼 보이니.. ㅋ



다음날 아침.. 입맛이 없어서 빵으로 때우는 모습..용석이는 야누스폰을 만지면서 먹고있다^^;;

용석이도 드디어 스마트폰으로 개비했다. 만족하는 모습 ㅎ


저녁은 용희가 먹고싶어하는 '설렁탕'으로 해결..할머니와 무슨 그런 대화가 깊은지..^^



내 옆에서 먹고 있는 용석이.. 유리에 식구들이 비친다



설렁탕집에 금붕어가 노는 연못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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