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 북로거] 아이의 인성은 부모가 만든다. 책읽는 방(국외)






교사들은 문화적 가치의 기원, 매체와 광고가 아이들의 욕구와 행동에 미치는 영향,
사회적 가치가 개인에게 영향을 미치는 방식 등은 거의 가르치지 않는다.
아이들은 보통 자신의 옷이나 음식이 어디서 오는지,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쓰레기는 어디로 가는지, 전지는 어떻게 만들어지며
화학 물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지 배우지 않는다.
심지어는 자신의 삶을 지탱해 주는 생태계에 대해서도 배우지 않는다.
(중략)
당신이 아이를 동정심 있게 키우고 싶다면, 아이들이 학교나 매체를 통해서는
얻을 수 없는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본문 中


똑똑하고 인성 좋은 아이로 키우고 싶지 않은 부모는 아마 세상에 한 명도 없을 것이다.
저자 '조 웨일 Zoe Weil'씨는 인성교육협회의 설립자이자 회장으로 인성교육 분야의 선구자로 불린다.
최고의 전문가로부터 듣는 '무엇보다 인간적인 아이로 키워라'라는 이 책은 부모라면
양육 지침서로 읽기를 추천하고 싶다.

아이가 엇나가고 부모에게 반항을 하게 되면 부모는 '학교에선 뭘 가르치지는 모르겠다'라며 당황한다.
예컨데 학교에서 선생님들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다. 안에서 새는 바가지가 밖에서도 안새겠는가.
그러니 부모들은 책임전가할 생각을 하면 부끄러운 입장임을 명심해야 한다.

이 책은 세상에 아이가 나와서 10대를 졸업할 때까지 부모가 아이를 지도해야 하는 방법을 아주
디테일하고도 친절하게 안내하고 있다. 아이가 태어나 아장아장 걷는 시기서부터 부모의 손이 전혀 필요하지
않을 10대의 종착역까지 부모가 해야 할 일들을 알려주고 있는데 그 미션mission은 사실 내용의 덧붙임만
있을뿐 그 맥락은 간단하다.

1. 정보 제공하기: 학교나 매체를 통해 얻을 수 없는 현실적 정보를 제공해 줘야 한다.
2. 비판적 사고 가르치기: 준 정보를 무조건 믿게하는 강요가 아닌 아이 스스로 조사하게 하고 사고를 통해 진실을
알게하는 것이 중요하다.
3. 경외심, 존중, 책임감 가르치기: 인성으로 가는 가장 중요한 덕목중에 하나. 정직, 성실, 인내등 감정을
통제하고 자신의 말에 책임을 지는 훌륭한 덕목이다.
4. 긍정적인 선택 제시하기: 해결책을 긍정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 진실을 감추기보다 현실을 직시하는
모습을 통해 스스로 인간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격려해 주는 모습이 필요하다.


유아기(출생~6세)의 아이들은 주변의 모든 것을 흡수한다. 이 때 가장 부모의 잔손이 많이 가지만
효과가 눈에 확 나므로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시기다.
아이의 눈에서 세상을 보는 시기이므로 흡수력이 최고치인데 이때 질문많은 아이에게 귀찮아 하면 절대로 안된다.
부모자격 박탈 1순위다. 아이들에게 부모가 원하는 동화 속 이야기 결론을 아이들은 어이없는 질문으로
제시할 수도 있다.(미녀와 야수-폭력적인 야수가 미녀를 강제로 가두고 있다가 미녀가 야수의 진심을 알고
사랑을 거둔다는 이야기지만, 아이는 좋아하는 친구가 있으면 가두고 시간이 지나면 된다고 해석할 수도 있다.헉)
저자는 유아기때 가장 필요한 부분은 '경외심: 자연에 대한 관찰이다.'이라고 강조한다.
이는 부모와 함께하는 캠핑은 아이에게 어렸을 적 큰 재산이 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아동기(7세~12세)의 아이들은 윤리를 이해할 준비가 될 만큼 발달한다. 유아기를 제대로 보낸 아이들은
큰 문제가 없지만 질풍노도의 사춘기가 찾아오기 때문에 주의를 요하는 시기인 것이다. 즉 청소년기(10대)는
심각한 이상주의와 긍정적인 선택의 시기가 될 수 있다. 또는 가족관계가 약화되고 무모한 결정을 하며
성적인 방탕함이나 마약, 술, 담배, 그밖에 건전하지 못한 행동과 반항으로 점철되는 시기가 될 수도 있다고
말한다. 이때를 잘 넘기면 인간적인 청년의 길로 들어서게 되는 것이다.

저자는 주로 부모가 아이를 잘 키우고 험난한 세상의 문을 열고 나오게 하는 기초로 가정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지만 진짜 '인성'이란 아이때부터 부모가 할 일이란 학교에서 해주지 않은 교육을 요구하고 있다.
동물에게 제품 실험을 하지 않은 기업이 만든 제품을 구입하는 모습을 부모 스스로 보여주는 것이라든가,
유전자변형 식품을 구입하지 않는다던가, 노동 비착취 및 공정거래 제품을 구입하는 것등을 말한다.
아이는 그런 부모의 모습을 가장 근거리에서 지켜보면서 세상에 대한 긍정적인 시선을 자연스럽게
배우게 될 것이다. 책 뒷면에 구입가능한 회사명과 안내가 친절하게 적혀있다.

아이의 인성이 바른가.. 나쁜가..
그것은 부모의 교육이 어떤가를 보여주는 증거기도 하다.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파워북로거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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