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북로거]인생의 절반쯤 왔을때 깨닫게 되는 것들. 책읽는 방(국외)






설령 당신의 직업이 걱정하지 않아도 좋을 만큼 안정적이라 할 지라도 생존을 위해서는
삶과 일을 다시 꾸리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왜냐하면 인간은 무엇이든 숙달되는 순간부터 싫증을 느끼기 때문이다.
(중략)
기본적으로 인간의 두뇌에는 일종의 성장 프로그램'이 입력되어 있기 때문에 늘
새로운 자극이 필요하며 정신과 육체, 그리고 영혼을 위한 양식을 끝없이 제공해야 한다.
그러나 어떤 이들은 이 사실을 애써 무시하다가 스스로 위기를 자초하기도 한다.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전설적인 야구선지 조지 브렛George brett은 20시즌
출장 기록을 돌파한 뒤 은퇴를 선언했다. 아쉬워하는 팬들 앞에서 그는 더 이상 의욕이 남아 있지
않다는 사실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플레이를 잘해도 뭐 그다지 흥분되지가 않더군요. 게임을 망쳐도 별로 속상하지도 않고
이겼을 때도 기쁘지 않았습니다. 마치 롤러코스터를 자주 타는 것과 같다고나 할까요?
누구나 롤러코스터를 100번 넘게 타고 나면 더 이상 짜릿함을 느끼기는 어려울 겁니다."



본문 中


'조화로운 삶'이란 책에서 '경제적 노력의 목적은 돈이 아니라 삶이다'라고 했다.
일을 하는 목적이 돈이나 부자가 되기 위해서가 아니라 조화를 이룬 삶을 살기 위한 것이란 뜻이다.
저자는 '장인'의 생애를 예로 들며 그들이 자부하는 삶의 가치를 배우라고 말한다.
장인들은 정말로 자신의 일을 즐기지 않는가.

인생은 늘 불안으로 가득차 있다.
무의미한 삶에 대한 두려움(일), 외톨이가 되는 두려움(사랑), 길을 잃는 두려움(장소),
죽음에 대한 두려움(목적)이다. 저자는 이 네가지 두려움에 대한 대답으로 욕심을 버리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한다.

즉, 불안에서 자유로 갈아타는 방법은 바로 욕심을 버리는 일이다.
네 가지 두려움의 해답은 의외로 간단하게 찾을 수 있다.
책의 서두에서 시작하여 책의 말미까지 못 박듯이 타이틀을 몇 번이고 반복하는 말이 있다.

자신이 속한 곳에서 place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하며 love
삶의 목적을 위해purpose
자기 일을 하는 것work



이 말의 의미를 처음에는 너무 단순해서 고개를 갸웃거렸지만 책을 읽어감에 따라 그 의미가
확실하게 다가왔다.
인생에는 중요한 것이 많지만 중요하지 않은 것이 더 많다는 것을..
우리는 중요하지 않은 것을 붙잡고 놓치기 싫어 많은 시간들을 허비한다.

저자가 아내와의 여행에서 숙소를 구하기 위해 한나절이상을 돌아다니지만 결국 구하지 못하고
되돌아 올때 아내가 한 말이 있다. 나는 당신과 여행이 목적이었지..숙소가 목적이 아니었다는..
그렇다. 작은 예지만 우리는 정작 하고 싶었던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려던 목적을 잊어버리고
어느 순간 크게 좌우하지 않아도 될 작은 것에 목적을 희석시키며 지내고 있다.
아주 많은 것들이 이런 경우와 유사하다.
저자의 작은 경험담의 예가 왜그렇게 와닿던지..

사람이 일에 대한 창의력, 호기심, 도전정신은 3년이면 족하다고 한다.
그 다음부터는 생산성도 호기심도 줄어들고 모든게 덤덤해지고 만다.
그런 3년의 감각들이 모두 탕진한 직장이라는 안정된 곳은 삶의 유혹에 빠져 나가고 어느 순간
자신의 진짜 능력, 어렸을 적에 하고 싶었던 것들은 사라져 버리고 마는 것이다.
결국, 중년이 되어서야 삶이 출발점으로 되돌아 온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것이다.

저자는 중년이 되면 사춘기가 다시 찾아온다고 말한다.
10대 시절처럼 삶의 책임감을 어깨에 져야 할지 말아야 할지 주저하고 망설이게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중년은 10대처럼 無에서 有를 찾지 않아도 된다.
이미 많은 것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제 2의 탄생의 기회를 중년시기에 절대 놓치지 말고 과거의 자신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자신을 설계하라고 조언한다.

'인생의 오후'인 중년에서 오히려 자신의 과거를 되돌아보고 자신이 범했던 오류의 가방들을
던져버리고 새롭게 시작할 시기라고 강조한다.
내가 중년인 싯점이라 그런지 힘이 불끈 솟는 말이 아닐 수 없다.
더이상의 큰 격려도 없을 듯 하다.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파워북로거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덧글

  • 해밀 2011/08/05 10:33 # 삭제 답글

    파워블로거..으아 제 장래희망..근데..요새 파워블로거 상업화땜에 넘 시끄러운데
    부장님 블로그는 청정지역이에요~
  • 김정수 2011/08/06 11:55 #

    ㅎㅎ 고마워. 블로그 활동은 본인이 즐겁게 하는게 우선이고
    그러다보면 자연히 따라 오는게 파워블로거 아닐까..싶네.
    무슨 일이든 그렇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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