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거리 걱정인 요즘 추천 반찬 레시피? 엄마 도전방(요리)




갈치가 맛있게 구워지는.. ^^


김장김치에 살짝 질릴 즈음이 딱 이때다.
김장김치를 밑천으로한 반찬이 동날 시기기 때문이다.
마땅히 반찬거리도 변변찮을때 도대체 다른 집 집밥찬은 무얼 해먹나 궁금하기 짝이없다.

난 요즘 식용유에 노릇하게 구운 갈치구이와 가격이 다른 채소에 비해 저렴한
시금치 무침을 권하고 싶다.
갈치는 떨이로 세마리에 1만원짜리를 구입하면 최소한 서너끼는 충분히 버티고
시금치는 무쳐놓으면 봄철 부족한 비타민 보급에도 손색이 없고
입맛없는 요즘 딱 제격인 나물이라 강추한다.

갈치는 생선상회에서 잘라주는 토막을 그대로 굽지 말고 깨끗이 씻은 후에
한 번더 토막을 내서 구우면 먹을때 딱 한 입거리라 깔끔하게 해치울 수 있다.
먹는 사람도 기분이 상쾌한 잇점이 있다.
작지만 이런 작은 손길이 상차림에 쎈스로 보일 수 있다는 사실.. 잊지마세요^^


비타민이 가득찬 시금치를 무치기 직전에..


겨울철 내내 나오는 시금치는 부족한 비타민 보충에 제격이다.
시금치는 데칠때가 관건인데 오래 데치다보면 흐믈흐믈해져서 고생한 보람도 없이 손길을
안가는 불상사를 맞을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시금치는 말그대로 끓는 물에 1분을 넘기면 안된다.
하나 살짝 꺼내서 먹어보면 바로 답이 나오니 겁먹지 마시길..
시금치는 데치고 소쿠리에 받친 뒤에 꼭 짜서(물이 안나올 정도로 힘을 가해서 짤 것) 냄비에 담은 뒤에
소금간과 깨소금 들기름만 넣고 무치면 아주 깔끔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낸다.
초간편 반찬인 셈이다.

이렇게 두 가지 반찬을 해놓고 된장찌게 하나 가운데 턱 하니 꺼내놓으면 저녁밥상은 제법 훌륭하다.
요즘 우리집 밥상에는 이 두가지 반찬이 대세다.
식구들도 타박안하고 나도 별로 힘들지 않은.. 그러면서 영양공급과 생색은 낼 수 있다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메뉴라 추천해 보고 싶다.^^



덧글

  • 2011/03/03 00:39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김정수 2011/03/04 22:37 #

    파래전이요? 와~~ 대단한 소스입니다. 감사해요.
    그리고 양송이 좋아하는데.. 너무 기분이 좋네요^^

    알려주신 레시피 다 해볼께요^^ 감사합니다.
  • 영화처럼 2011/03/03 10:34 # 답글

    정말 정말 너무 좋은 주부이자 엄마이세요~
    옆집 친구가 하나 가르쳐 준 것은요.
    쌈장을 만들래요.
    된장+고추장 약간+마늘 조금+깨소금+물엿+참기름
    이 쌈장에 미나리 여린잎과 다른 쌈채소를 섞어서 쌈싸먹는거죠.
    나머지 반찬은 순두부찌개와 냉이된장국을 추천하더군요.

    고기가 없어도 너무너무 맛있더래요.
    봄나물도 연하고 해서 좋다네요.
    저도 오늘 이렇게 해먹을라구요.

    항상 노력하는 정수님~너무 멋져요!^^
  • 김정수 2011/03/04 22:38 #

    저도 쌈장해서 쌈채소에 싸먹는거 좋아해요. 든든하고 맛있잖아요^^

    화장실도 편하고.ㅋㅋㅋ

    오늘 연한 알타리가 나왔길래 퇴근길에 사와서 겉절이 했는데 남편이 완전
    맛있다고 두 그릇을 비웠답니다. 으하하하.
댓글 입력 영역



이 이글루를 링크한 사람 (화이트)

746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