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만으로도 삼일을 버틸 수 있다니! 우리집 앨범방






애들아.. 잠깐 정면으로 얼굴 좀 찍자.^^


명절이 끝나고 조카(언니 아들)주상이가 놀러왔다.
정확히 말하고 친정집 인사를 마치고 주말에 애들과 놀려고 따라 온 것이다.^^
나는 그냥 명절이 올해는 기니까 놀러오면 괜찮겠네..라고 간단히 말을 했는데
애들은 큰 기회나 얻은양 신나라 했다.
그래서 나는 이 덩치 큰 머스마들이 모이면 무슨 작당(?)을 벌이나 살짝 긴장을 했는데,
왠걸 3일 내내 방구석에서 게임만 열나게 하는게 아닌가. 흠 ㅡ.ㅡ;;;

주상이는 일본어에 능통해서 게임의 제국인 일본싸이트의 유용하고도 재미있는
게임의 늪 속을 마구 헤집고 다니는 능력이 있다.
우리집 아이들은 그런 주상이를 '신세계'로 말하고 있다.
약간은 어눌하고 능숙한 말솜씨가 아님에도 주상이의 대화에는 말로 표현하지 못할
호기심과 흥미거리가 가득한 것 같다.

아무튼 놀러온 2박 3일동안 오로지 먹고 싸고 게임만 했다는 사실. 헐~
남자 애들은 참 이상하리만치 덤덤하고 단순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3일 휴일 내내 이 차림으로 이 포즈로 놀았다. ㅡ.ㅡ






덧글

  • 칸나 2011/02/08 19:33 # 답글

    오~대박ㅋㅋㅋㅋ
  • 김정수 2011/02/09 21:04 #

    ㅋㅋㅋ 동감입니다.
  • 영화처럼 2011/02/09 09:26 # 답글

    용석이는 총각냄새가 나네요. 총각이라기 보다는...청년?같은 모습?
    점점 세련되어 지네요.^^
    용희는 여전히 똘똘한 모습.

    아마도...우리집 세 남자(어린 놈 포함해서)도 사흘내내 게임하라면 시간이 적다할거 같아요.
    그런데...전 사흘동안 게임을 했다는게 눈에 안들어오고
    정수님께서 사흘동안 내버려 두었나?하는게 먼저 떠오르네요.
    제가 엄마입장이니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생각이겠죠?

    저같음...
    첫째에겐...너가 형이니 동생들이랑 좀 나가서 영화라도 보고 오너라~하고 잔소리 하고...
    둘째에겐...낼모레면 고등학생인데 뭐하냐. 책 좀 더 봐야 하는거 아니냐. 다른 애들은 공부할텐데...하고 잔소리하고.
    조카에겐...너 게임하려고 왔지? 너 게임하려고 일본어 배웠지? 엄마한테 다 이른다. 너 사흘동안 요랬다고...하고 잔소리할거 같은데요.
    정말 대단하세요.
    긍정적인 눈빛으로 지켜보셨다는게 말이죠.
    나도 시도해 봐야 할 듯.

    새해도 복 많이 받으셨죠?^^
  • 김정수 2011/02/09 21:06 #

    파마가 떡이 된 모습이 완전 편해보이죠? 하하

    애들에게 너무 삶을 타이트하게 요구하지 마셨으면 해요^^
    공부도 열심히 하게 분위기 조성해주시고,
    쉴땐 완벽히 풀어주기도 하는 것이
    아이들 스스로 삶을 책임감있게 주도하게 한답니다.
  • 이너플라잇 2011/02/09 17:25 # 답글

    어머나, 저는 완벽히 이해가 된답니다~~~~ ㅋㅋㅋ
    그리고 용석군 많이 마른 듯 해요...
  • 김정수 2011/02/09 21:06 #

    이해하셨군요^^
    용석이가 아직도 더 살이 붙어야 해요. 그래도 고3 때에 비하면 정말 훌륭한 몸매죠.ㅎ
댓글 입력 영역



이 이글루를 링크한 사람 (화이트)

744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