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방명록방을 열어놓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엄마 사랑방(방명록)






나의 가난은.

-천상병


오늘 아침을 다소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한 잔 커피와 갑 속의 두둑한 담배,
해장을 하고도 버스값이 남았다는 것,
오늘 아침을 다소 서럽다고
생각하는 것은
잔돈 몇 푼에 조금도 부족이 없어도
내일 아침 일도 걱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가난은 내 직업이지만
비쳐오는 이 햇빛에 떳떳할 수가 있는 것은
이 햇빛에도 예금통장은 없을 테니까..
나의 과거와 미래
사랑하는 내 아들딸들아,
내 무덤가
무성한 풀잎으로 때론 와서
괴로왔음 그런대로 산 인생 여기 잠들다. 라고,
씽씽 바람 불어라..



..


99개를 가진 사람은 1개를 가진 사람보다 자기가 월등히 많은 수량에 만족하지 않고
1개를 뺏아 100개를 채우려 합니다. 욕심은 그렇게 끝이 없는 것이죠.
그렇다면 100개를 다 채워 가지면 행복해질까요? 아닐 것입니다.

봉사를 하는 대부분의 사람은 완벽히 100을 가져 여유로운 삶을 사는 이보다
자신이 부족한 삶을 살기에 자신보다 더 부족한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는 넉넉한 가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마음으로 2011년 한 해도 열심히 성실히 살아 가겠습니다.^^

내일이면 우리 고유의 명절 연휴가 시작됩니다.
음력 설이 지나야 제대로된 나이를 한 살 먹게 되는데, 설날만 돌아오면 내 나이가 어느새
이렇게 차곡차곡 쌓여가는 구나..하는 기분의 여백이 채워집니다.

명절 잘 쉬시고.
주인장 없는 블러그에 오시는 분들에게 방명록 방을 열어두고 갑니다.
건강하게 명절 잘 쉬시고요.  저는 열심히 일하고 건강하게 돌아오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ps. MSN 메신져로 대화하실 수 있습니다. yong7719@nate.com

덧글

  • 주인공 2011/02/01 18:30 # 답글

    어디서 이렇게 이쁜 사진, 그림을 많이 얻으시나요?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 김정수 2011/02/04 10:02 #

    주인공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림 맘에 드시나요^^
  • sound 2011/02/04 23:28 # 삭제 답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명절 지내느라고 음식하고 정리하느라 힘드신건 아닌지 ^^.. 모르겠어요.
    평안한 주말되세요.
  • 김정수 2011/02/05 12:42 #

    어제 수원 집으로 올라왔어요. 오자마자 친정집으로 다녀왔습니다.
    이제 일정도 다 마쳤어요. 으하하하..^^

    sound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시는 일들 다 시원시원하게 해결되시길..
  • 다독다독 2011/09/06 16:02 # 삭제 답글

    김정수님 안녕하세요~
    한국언론진흥재단 공식 블로그 '다독다독'입니다. ^^
    지난번 원고청탁 관련해서 메일을 보냈었는데 확인을 안하신건지 답변이 없어서
    이렇게 글 남기게 됩니다.(네이트 계정으로 보냈는데 사용하시는 메일이 맞는지 모르겠네요...)
    이번 기회에 김정수님의 좋은 글을 저희 블로그에 게재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답변 부탁 드리겠습니다.
    자세한 내용 궁금하시면 다시 메일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김정수 2011/09/06 16:53 #

    죄송하고 감사드립니다. ^^;;
    아래 메일주소로 답변 드렸습니다. 편안한 오후 되세요~

    habzzang@naver.com
  • 원화 元華 2011/09/26 01:01 # 답글

    블로그 한바퀴 휙 돌아보고 마지막 방명록까지 ....
    아픈데 없이 평안하죠?
    늘 블로그를 통해 지켜 봅니다.
  • 김정수 2011/09/26 18:38 #

    잘 지내고 있어요. 염려해주셔서 감사해요.^^
  • 2011/12/11 21:03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김정수 2011/12/12 07:56 #

    하고 싶은게 많아 탈이지요..^^ 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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