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은 경제 공부의 시작이다. 책읽는 방(자기계발)





 

 

주가지수와 환율의 상관관계를 보면 주가지수가 먼저 반응하고,
환율은 시차를 두고 추세가 전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환율이 높은 상태에서 유지되다가 하락하는 국면에서는
부동산 가격 상승에 따른 시세 차익과 환차익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환율이 높은 상태라는 것은 한국의 경제 상황이 매우 안 좋다는 의미이므로 당연히 부동산
가격도 많이 떨어진 상태이다. 이때 부동산을 낮은 가격으로 구매하면 시세 차익을
노릴 수 있다. 동시에 환율이 높은 상태일 때는 달러를 더 많은 원화로 바꾸어 투자할 수
있고, 나중에 환율이 내리면 부동산 시세 차익을 얻어 떠날 때 원화로 더 많은 달러를
바꾸어 나갈 수 있다.

 

1. 원화 가치가 낮을수록(환율이 높을수록) 적극적으로 투자를 늘린다. 달러를 더 많은
원화로 바꾸어 많은 부동산을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2. 국내 부동산 가격이 낮을 때를 이용한다. 국내 부동산 가격이 높을 때는 환율이 더
높더라도 투자 비용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부동산 가격이 낮은 시기에 투자한다.

 

 

 

본문 中

  


우리 회사는 60% 이상을 외화로 결재대금을 받는다. 수출비중이 높기 때문이다.
당연히 환율에 민감할 수 밖에 없다.
아침이면 미국증시를 알리는 조간뉴스에서 듣고 나온다.
미국증시가 떨어졌다면 오늘 환율은 여지없이 뛸것이다.

환율을 잡아야 한다는 생각에 마음이 조급해 진다. 50만불을 매도할 경우(환전)
1원만 뛸때 팔아도 50만원이 눈 깜짝할 사이에 더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조금만 신경써서 최고점에만 판다면 한달 월급은 금방 환차익으로 벌 수도 있다.

전문적인 환율공부를 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것을 보면 주가지수와 환율은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이 확실하다.

 

환율은 경제 공부의 시작이라는 말이 있다.
도대체 환율과 주가지수는 왜 반대방향으로 돌아갈까? 한번쯤은 의문을 갖었지만
바빠서.. 재미없어서 공부를 특별히 하지 않았다. 하지만 올 해는 우리회사도 IR 준비를
해야하고 회사를 지켜야 한다는 관념이 박히자 생각을 달리하고 책을 구입하기에 이르렀다.

 

이 책은 환율이란 무엇인가? 하는 기초적인 개념파악서부터 조금 깊이를 두고 관심을
갖게 되면 틈새지식도 배울 수 있는 알찬 책이었다. 구입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환율과 주가지수가 반대방향으로 간다는 의미를 쉽게 이해하려면 내가 외국인 투자자라고
생각하면 빠르게 이해할 수 있다.

외국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환율이 상승하면 주식을 팔아 받은 원화를 더 적은 달러로
환전해 갈 수 밖에 없으므로 환차손이 발생할 것이다다. 그래서 환율 상승이 되면
외국인들은 환차손을 우려해 이탈하기 때문에 주가지수가 하락하게 되는 것이다.
달러 유출이 많아지면 시장 유동성이 줄어들므로 금융시장이 경색되어 주가지수가
더욱 하락할 수밖에 없다.

 

정리하면,

 

 

주식 투자는 대세 흐름을 이용할 경우에는 위험이 적고 투자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다.
주가지수는 경기가 바닥 국면에서 회복 국면으로 진입하는 초기 단계부터 상승하기
시작하여 경기가 정점에 도달하기 전에 고점(高點)을 보인 후 하락기로 접어드는 것이
일반적인데, 경기와 주식시장이 바닥을 탈출하는 데 결정적인 역활을 하는 것이
'환율'이라고 할 수 있다.

 

1. 환율 하락기 -> 주가 상승

 

대개 경기 침체기의 높은 환율 수준은 기업의 수출 경쟁력과 채산성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에 따라 기업의 수익이 증가하면서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국내 투자자들이 주식투자를 늘리면서 기업의 금융 비용 부담이
감소하여 경기가 바닥을 탈출하는 데 기여한다.

 

2. 환율 상승기 -> 주가 하락

 

경기가 정점에서 침체 국면으로 진입하면, 기업의 매출 및 이익도 감소하므로 내재가치
하락에 따라 주가 하락이 시작된다. 동시에 외국인 투자자들은 환차손을 예방하기 위하여
현물 주식과 선물 매도 규모를 늘린다. 국내의 통화량이 감소하고 유동성 경색 현상이
나타나는데, 시중에 돈이 마르면 당연히 주가 또한 영향을 받아 하락할 수 밖에 없다.

 

 

 

이 책은 환율예측을 하는 '환율결정원리'에 대한 대목도 나온다. 책만 정확히 이해하면
왠지 주식투자도 자신감이 붙을 것 같은 기분마져 든다. ^^;

환율에 대해 초보자들도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게끔 나와있는 책을 만났다.
그 밖에 환율을 배우기 위해 배워야 하는 용어들 설명도 알차게 수록되어 있다.

 

환율의 용어들 중에 '기축통화'에 대한 개요는 참 쉽게 설명되어 있어서 옮겨본다.
중국의 위상이 갈수록 강화되는 싯점에서 눈길이 가는 대목이었다.

  

 

기축통화란 국제 금융거래, 또는 무역거래에서 결제의 수단으로 이용되는
기본 통화를 말한다. 달러나 유로화가 이에 해당된다. 기축통화는 세계 통화 성격이
있으므로 안정적이어야하고, 지급 불능 사태가 생겨서는 곤란하다.
또한 국제 유동성 위험에 대비하여 미국의 외환 정책당국은 물론 선진국들의
공동 대응도 필요하다.
(중략)
기축통화가 불안해지면 국제 금융은 물론 실물경제도 어려움에 처할 수 있다.
그래서 국제적 차원에서 기축통화를 안정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합의가 이루어지고
시장 개입도 용인되는 것이다. 외환시장이 다른 재테크 시장과 달리 정부 차원의 시장 개입이
일반화되고 있는 이유는 시장 실패의 충격이 대단히 크기 때문이다.

특히 기축통화는 자본주의 시장 질서를 유지하는 수단이기 때문에 미국 외환 정책 당국은
기축통화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일본이나 유럽,아시아 국가들의 시장 개입을 비난하기도 한다.

 

미국은 기축통화의 장점을 충분히 활용하고 있다. 세계 경제를 통제하는 수단으로
이용하고, 통화 가치 조절을 통해 국제 금융시장에 영향을 주어 무역수지 적자 문제를
자본시장을 통해서 해소한다. 무역규모가 커지는 만큼 자본거래도 증가하므로,

미국 정책 당국은 무역거래에서 입은 손실을 만회할 수단으로 기축통화 가치를
조절하기도 한다. 또한 다른 나라의 경제력을 용하여 자국의 경기 회복을 도모할 수 있는
수단으로 이용하기도 한다. 유로 경제권이 미국의 장기간에 걸친 방해에도 불구하고


유로탄생을 추진한 이유도 기축통화가 가지는 이점을 활용하기 위해서라고 할 수 있다.
일본도 엔화의 기축통화화를 추진해 왔으나 미국의 방해로 뜻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미국 경제가 충격을 받으면서 달러 가치가 하락하자, 중국은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


외환 보유고에 달러 표시 자산을 줄이는 대신에 원자재를 닥치는 대로 확보하고,
금 보유 비중을 늘리는 등의 방법으로 위안화를 기축통화로 격상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겉으로는 IMF(국제 통화기금)의 특별인출권(SDR)을 기축통화로 추진하고 있으나,

궁극적으로는 위안화를 기축통화로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인식이다.
중화 경제권 및 중국 경제와 밀접한 국가를 대상으로 통화 스왑을 추진하는 것은 물론
위안화를 결제통화로 이용하고 있다.

  

우리나라 원화가 '기축통화'로 되는 날이 과연 올까? 
어렵겠지? 흠.. 그래도 포기하면 안돼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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