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하다. 일상 얘기들..





피로하다.


아무리 약을 먹어도 여전히 붙어있는 감기.
채용한지 6개월이 다되도록 하나씩 집어줘야 하는 수동적인 신입사원.
직장생활을 처음하는 답답한 신입처럼 행동하는 경력사원.
작은일에 큰일처럼 늘 다급해지는 소녀같은 어머니.
털어버리려고 아무리 도리질을 해도 내성이 생긴 스트레스.
쉽게 잠이 올 것 같지 않은 우울함.


피로하다.





덧글

  • sound 2011/01/08 00:06 # 삭제 답글

    정수님! 피로에 가벼운 산책을 권해드립니다.
    큰 맘먹고 가까운 곳 '등산'을 하면 좋은데;; 그건 쉽지 않을려나요? 노래방 가서 큰 소리로 노래를 실컷 불러보시는건 어떨지요. 피곤할수록 머리 쓰지 말고 몸을 많이 써서;; 완전히 기운을 다 써버리고 새로 채우시는게 어떨까요?

    전에 만성피로에 쩔어살았던 적이 있었는데
    지금의 남편, 남친이 큰 맘먹고 주말에 '지리산 등반'을 하자는거였습니다. 1박 2일로요. 엄청난 코스로 가진 않았는데 갔다오니까 몸이 --; 진짜 아프고 몸살 더 난거 같았는데

    신기하게 머리로 하는 고민들이 많이 사라지더라구요.
    마음이 스르르 풀렸다고 해야될까요?

    그런걸 깨닫고난 후론, 머리 복잡하고 속답답할때 엄청나게 걷거나 떠들어서 에너지를 완전 소진시키고 다시 채우는게 좋다는 주의가 되었답니다.

    힘내세요!!
  • 김정수 2011/01/08 17:44 #

    피곤할 수록 머리보다 몸을 쓰라는 말씀.. 새겨 들을께요^^

    정말 감사합니다.

    아직도 완쾌(?) 가 안됐지만.. 이것도 다 지나가리라.. 생각하려고요.
  • 간이역 2011/01/08 07:03 # 답글

    오랜만이예요. ^^
    잘 지내시죠? 요즘 많이 힘드신가봐요.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 많이 드셨으면 좋겠어요.
    올 한해도 즐거운 일만 있었으면 하네요. ^^
  • 김정수 2011/01/08 17:45 #

    간이역님.. 비타민 권유는 바로 시행하겠습니다.
    뇌가 비타민을 원하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번쩍 드는 말씀이네요.
  • 영화처럼 2011/01/08 20:15 # 답글

    토닥 토닥...
    푹 주무시면 조금 나아질까요?
    저는 정수님께서 매일 매일 고민 걱정 없이 사시는 줄 알았는데...
    많이 힘드실거 같아요.
    용희 한번 껴안고 힘내세요.
  • 김정수 2011/01/09 10:43 #

    정말 푹 자고 일어났습니다.
    남편이 '좀 지나친거 아냐?'라고 아침에 깬 날보고 투덜거리네요. ㅎㅎ
    내가 생각해도 좀 너무 잔듯.. ㅜ.ㅜ

    고민없이 사는 사람이 있을까요? 작든크든 스트레스를 갖고 있는거죠^^
    어머니 감기는 낫는 기미가 보이니 됐고,
    회사일은 내일까지만 갖고 갈 사항이라 내일까지만 신경쓰려고요. 흠.. ^^잘 되겠죠..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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