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때 가장 중요한 시기는? 5학년! 책읽는 방(청소년,초등)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 작자미상

너를 이 세상에 태어나게 한 건 우리지만
너를 대신해 인생을 살아 줄 수는 없구나.
너를 교육시켜 줄 수는 있지만
배우는 일은 너의 몫이다.

너에게 방향을 제시해 줄 수는 있지만
언제나 네 곁에서 이끌어 줄 수는 없구나.
너에게 자유롭게 살라고 허락할 수는 있지만
네가 행한 자유에 대한 책임은 너의 것이다.

너에게 옳고 그른 것을 가르칠 수는 있지만
항상 너 대신 결정을 내릴 수 없구나.
너에게 좋은 옷은 사줄 수 있지만
내면의 아름다움까지 사줄 수는 없구나.
너에게 충고는 해줄 수 있지만
충고를 받아들이는 건 네 몫이다.

너에게 진정한 친구가 되는 법을 가르쳐 줄 수는 있지만
네가 누군가에게 진정한 친구가 되도록 할 수는 없구나.
너에게 성에 대하여 가르칠 수는 있지만
순결한 사랑을 지키는 것은 너의 몫이다.

너에게 친절한 미덕을 가르칠 수는 있지만
관대함을 강요할 수는 없구나.
너에게 세상의 험악함과 죄에 대한 경고는 할 수 있지만
네가 도덕적인 인간으로 살아가는 것은 너의 몫이니라.

..


초등학교 5학년을 둔 부모가 공감해서 올린 '초등5학년 공부법' 이란 책 속의 글이다.

나는 이제 용희가 고등학생이 되기 때문에 초등 5학년 공부법이란 도서에는 관심이 없지만
리뷰를 통해 절대적 공감을 하는 사람들의 글을 읽어보니 충분히 이해가 간다.

우리나라 부모들은 아이가 초등학교를 입학하기 시작하면
지나친 간섭으로 아이들의 능동적태도를 싹수부터 제지한다.
아이는 그 간섭을 부모의 습관처럼 인식을 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하여 성적이 오를때마다 마치 딜을 하는 선수처럼 선물과 용돈을 요구하기에 이른다.
부모들은 이거 해라, 저거 해라.. 사랑이라는 포장하에 친구 아이들의 필요없는 성적과 등수에 연연해 한다.

하지만 조금만 거리를 두고 생각해보면 초등 3학년까지 성적은 1등과 꼴등의 간극은 없다고 봐도 좋다.
아이 스스로 능동적인 공부습관을 들여놓으면 그 스피드는 학원에서 갈아마시듯 소화시켜주는 공부법이상이
될 수가 있는데 참 안타까운 현실이다.
공부 잘 하는 애들을 잘 보면.. 학원을 다녀도 단지 참고만 할 뿐이지 공부는 스스로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초등학교때는 5학년이 제일 중요하다.
난 애들을 키울 때 늘 강조했던 말이 있다.
5학년때 잘 하면 중학교 1학년까지 누워 떡먹기라고..
기초가 다져지는 시기란 뜻이다.

이책의 리뷰들이 공감하는 사연들은 나처럼 그 시기를 넘긴 부모들에겐 가벼운 웃음으로 인정하는 일이다.




덧글

  • 영화처럼 2010/12/15 23:04 # 답글

    아~저에게 딱~! 맞는 책 같네요.
    내년에 4학년이 되는 수로에게 뭘 더 해줘야 하나? 하는 고민을 하다가 퍼뜩 정신을 차렸죠.
    또 애 잡겠구나 싶어서요.
    그것보다는 수로와 상의해서 잘 조율해야 하는 것이 맞는데 말이죠.
    엄마들은 초등4학년 점수가 평생을 좌우한다라는 신념 아래 4학년부터는 고학년이라도 수학학원을 꼼꼼하게 고르더군요.
    솔깃하기도 했지만...또 꾹 참았습니다.
    선배들의 경험담이 중요한 만큼 한번 읽어봐야겠네요.
    좋은 책 소개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김정수 2010/12/15 23:54 #

    지금 수로엄마가 잘 하고 계십니다. 지금부터는 수로 스스로 책을 고르게 해보세요^^
  • runaway 2010/12/15 23:46 # 답글

    저희 부부는 본인들이 원하지 않는 이상 애들 초등하교 때까진 학원 보내지 말자고 했는데... 5학년 부터는 스파르타 교육이 필요하려나요? ㅎㅎ
  • 김정수 2010/12/15 23:57 #

    아이 스스로 공부를 해야 겠다고 결심하게 만드는 역활이 바로 부모예요.
    책상까지는 강제로 가게 할 수는 있지만 책장을 넘기게 할 순 없잖아요? ^^;;
    4학년까지는 그 기분(환경)을 조성하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5학년부터는 아이 스스로 계획을 잡게 되있어요.
    스스로 하게 만드는 길이 어렵지.. 그 이후는 솔직히 부모가 공부스트레스를 받진 않는답니다.
    쉬운 일인데 많이들 모르는 것 같아 안타까울 뿐이예요. ㅡ.ㅡ
  • lk 2011/04/23 11:32 # 삭제 답글

    ijk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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