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정지시키는 힘, 사진. 우리집 앨범방




남편의 새로산 스마트폰을 열심히 만지작 거리는 용희


앗! 새로운 기능 발견!



용희의 중얼거림에 키득거리는 용석



식탁에 앉은 아이들-내 손폰 바탕화면이다



용희 졸업앨범 당첨 사진^^


용희가 졸업앨범에 올라갈만한 사진을 찾느라 디카사진첩을 뒤적거리는 것을 보다가
내 휴대폰에 담긴 사진 중에 하나 고르라고 권했고,
덕분에 휴대폰 속의 사진들을 하나씩 정리하기에 이르렀다.
많은 사진들이 담겨져 있었는데 솜씨가 그래서인지(^^;;) 흔들린 것도 많았다.

몇 개 건진 것 중에서 책상에 앉은 독사진 하나를 건저셔 제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용희의 장점은 밝고 긍정적인 성격인데 그대로 잘 나타난 듯 보인다.^^

용석이가 대학교에 들어가고 주일에 한 번 올때면 용희는 형의 뒷자락을 꽁지처럼 따라다닌다.
다 커서도 저렇게 붙어 있다.
예전엔 용석이가 컴퓨터를 하면 의자에 앉은 형의 다리를 만지며 용희는 바닥에 누워 놀았다.
그 모습과 지금 이 모습은 모양만 다를뿐 체감은 같다.

자고로 형제는 우애가 생명이다.
이제 나와 남편이 세상에 없으면 누구에게 의지하며 살겠는가.

학교시험기간과 겹쳐져 용석이가 이번 주말에도 못온다.
사진을 보니 더 보고싶어지는 군.

다음 주면 방학이니 실컷 보겠지.. ^____^



오마나 멋진 당신은 뉘규?


용석이 대학 합격하고 가족모두 외식하러 간 곳에서 - 감나무집


장작속 고구마를 굽는 남편


덧글

  • 좋네요.. 2010/12/12 15:19 # 삭제 답글

    12월이라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더욱 따뜻해 보이는 가족이네요.
    저도 미래에 이런 훈훈한 가정 꾸리고 싶습니다.
  • 김정수 2010/12/12 19:22 #

    그러고보니 아이들이 여름반팔일때 찍은 사진이 주류네요^^
    조금 시각적으로나마 훈훈해지셨다니 기분이 좋습니다.

    미래의 가정은 배우자를 잘 만나시는 것부터 시작해야 겠죠?^^
  • 2010/12/12 15:51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김정수 2010/12/12 19:23 #

    하하.. 오랫만이세요^^ 잘 계신거죠?
    벌써 2010년 한 해가 저물어갑니다. 시간 정말 빠른것 같아요.
    12월은 마무리 겸 2011년을 준비하는 달이니만큰 소중하게 사용해야 겠습니다.
    그러고보니 벌써 21세기도 10분의 1일 지나가네요. 휴우~

    미래를 상상하는 것이 즐거우시다니 일상이 즐거우신가봅니다^^
  • 영화처럼 2010/12/12 18:12 # 답글

    보기만 해도 입가에 미소가 쫘악~~~~ 번집니다.
    지금 수로는 조금씩하겠다고 시험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기초연산을 열심히 하고 있네요^^하고 말하고 싶지만
    그래도 매일 조금씩 한다는건 찬성한지라 저녁먹고 매일 조금씩 수학문제를 한다고 지금 공부방에서 문제풀고 있네요.

    수로와 수성이는 용석희 형제만큼 친하진 않지만 서로가 서로에게 의지하며 잘 지내고 있으니
    앞으로 이런 모습으로 자라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봅니다.
    속상한 일 있으면 동생을 끌어안고 우는 형아~
    그런 형아를 "언니, 이뻐....우지마." 하는 동생.
    보기만 해도 이뽀 죽겠어요.
    그러니 정수님은 얼매나 이쁘시겠어요.

    보내신 멜은 제가 수로를 불러 큰 소리로 읽어주고 읽어보라 했습니다.
    읽으면서 얼마나 기분좋아라~하던지요.
    감사합니다^^
  • 김정수 2010/12/12 19:24 #

    그러셨어요? 부끄부끄..ㅎㅎ
    작게나마 기운이 나게 되었다니 어깨가 으쓱거려지는데요? ^^
    형제간에 우애가 있으면 부모로써 정말 든든합니다.
    우리 수로와 수성이도 분명히 그렇게 자랄 겁니다.^^
  • 오즈 2010/12/12 21:35 # 답글

    용희군 사진안에 뒷배경이 된 저 포스터가 누구의 앨범포스터인지 저는 알고 있죠. 호호.
  • 김정수 2010/12/13 22:12 #

    ㅎㅎ 반대면 문 입구에도 하나 또 걸려있습죠..
  • 지나가다 2010/12/12 23:20 # 삭제 답글

    와...너무너무 행복해보이는 모습들입니다.

    앞으로도 행복하시길~
  • 김정수 2010/12/13 22:13 #

    행복은 바로 베란다 화초에도 있습니다.^^
    느끼지 않으면 모르는 것이 바로 행복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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