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용석이 생일날. 우리집 앨범방



작년 용석이 생일 포스팅과 함께 합니다^^



오늘 큰 애 생일이라 미역국을 끓여놓고 출근을 했다.
생일은 당사자에게 축하를 해주는 날이기도 하지만
낳느라 고생한 엄마에게도 격려해주고,
세상에 빛을 준 아빠에게도 감사하는 날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 집은 생일날 서로서로 고맙다고 축하해주며 식사를 한다.^^

삶이 의미를 부여하지 않으면 얼마나 무미건조할까?
서로에게 감사하고 아껴주는 마음을 잃지않도록 챙겨주는 것이 바로 엄마의 몫이 아닐까..하는게 내 생각이다.

퇴근하고 식구들 모두 케익을 자르고 외식을 가볍게 할 생각이다.
20살이 된 용석이 선물은 뭐가 좋을까?
퇴근전까지 내 미션이다. ^^



퇴근 전까지, 생일선물을 이것저것 인터넷으로 골라봤는데 결국 마땅한 것을 고르지 못했다.
이번주말이면 기숙사로 떠나는데 덜컥 아무거나 골라 사는 것도 그래서 식구들과 외식으로 갈음하고
주말까지 신중하게 생각해 봐야 겠다.

가까운 동네 돼지갈비집에서 외식을 하고 집으로 돌아와 즐겁게 케익을 잘랐다.
다시 생각해보면 용석이는 고등학교 퍽퍽한 시간 속에서도 시험기간과 맞물려 늘 식구들과
자연스럽게 생일상을 맡았던 것 같다. 그러고보면 용석이는 가족복은 확실히 있는 셈이다.

용석아. 사랑한다^^







덧글

  • 영화처럼 2010/08/25 13:34 # 답글

    와~~~축하해용~~~용석군~~~내가 팬이라오~~~~
    정수님. 정말 뿌듯하시겠어요.
    한해 한해 건강하고 착실하게 커가는 아이들 보면 정말 부러울게 없으시죠?^^
    저 역시 요즘 정수님 글을 복습하면서 용석이의 생일 포스트가 새삼 다르게 느껴지네요.
    저도 정수님의 미션을 좀 도와드리고자 고민해봤는데요...시계가 어떨런지...이번에 시누의 남자조카가 대학에 들어가서
    시계를 사줬는데 아주 괜찮던걸요.
    악세사리도 되고, 핸드폰 꺼내지 않아도 항상 시간을 알 수 있고...등등...시계 강추합니다~!

    근디요...
    너무 정겨워요.
    분홍색 숟가락...저의 집에도 한보따리 있어요 ㅋㅋㅋㅋ
    그리고 소파위의 이불과 쿠션. 암래도 누워서 티비 시청하시는 할머니용이 아닐런지...^^
    저의 집의 소파위의 이불과 쿠션은 제가 낮잠용으로 항상 비치해놓고 있거든요.
    제가 아니라면 둘째 수성이나 수로가 이불 칭칭감고 책을 보던지요^^
    아하하하하...너무 흐믓한 모습입니다.
    이번주도 즐겁게요~~~^^
  • 김정수 2010/08/25 23:04 #

    시계는 고3때 사줘서.. 진짜 괜찮은 걸루다가..ㅎㅎ
    수성고등학교가 핸드폰 자체를 들고 등교를 못하게 해서요
    별수없이 시게밖에 쓸 수없었답니다. ㅎㅎ
    고등학교올라가더니 자유가 없어서 그런지 중학교때보다 더 순수해지더라고요.

    뭐. 선물 없으면 어떠랴 싶기도해요. 매일매일이 선물을 주는걸요. 사랑, 웃음.. 믿음...ㅎㅎ
    어느 집이나 다 비슷비슷한 풍경인가봐요..
    너무딱딱 맞추셔서 순간 움찔 했습니다.ㅎㅎㅎㅎ
  • 이너플라잇 2010/08/25 14:05 # 답글

    용석군 너무 너무 축하드려요...
    선물을 뭘로 결정하셨는지 너무 궁금해요~~~
    든든하실 정수님..
    항상 행복하세요...
  • 김정수 2010/08/25 23:04 #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이너님 궁금해서 가보려던 참이었어요.
    맘이 통하는 가봐요. 으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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