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일주일 사이에..그리고 용희소풍. 우리집 앨범방




일주일 전 '방울이' 모습


불과 일주일 후에 모습 ^^


지난 휴일날 화분갈이를 했는데 일주일만에 만개한 철쭉과 '방울이' !!
옆에 제라늄과 게발선인장도 질새라 이쁜 자태로 꽃망울을 터트렸다.
요즘 의자를 아예 애들 앞에 배치해놓고 식구들이 번갈아가며 감탄하면서 지낸다.
꽃나무를 사자고 우긴것은 정말 잘한 선택같다.
식구들이 모두 화색이 돈다.^^


..


이번 주말에도 용석이는 못왔다.
어제밤에 화상통화를 하는데 식구들은 모두 여기 있는데 혼자 떨어져 '괜찮아요'를 연발하지만
얼굴은 영 아닌 용석이를 보면서 마음이 짠했다.
다음 주에도 4.18 구국대장정으로 못올텐데.. ㅜ.ㅜ

요즘 어머니는 무엇을 하든 '용석이'를 연발하신다.
셈배(양과자)를 사다드려도 '이거 용석이가 잘 먹는데..'하시고,
주무시기 전에는 '용석이가 잘 시간인데..'하신다.
뜬금없이 한숨을 쉬시는 시간도 느셨다. 표현하기 힘든 슬픔이 전달된다.
어머니도 어서 이별연습을 해야 할터인데..

주말에 짬내서 얼굴 좀 보고 오자고 꼬셔도 남편은 독립심을 키워주기 위해서라도 안된댄다.

하지만..
다음 주에는 나라도 시간내서 다녀와야 겠다.
참을 걸 참아야지..흥





용희가 봄소풍으로 가까운 '물향기수목원'으로 다녀왔다더군요^^
증거(?)사진 남겨놓으라고 시켰나본데 찍어논 사진들이 영 성의가 없습니다. ^^;;
얼렁 찍고 놀고픈 마음을 어찌 이해 못하겠습니까?


덧글

  • 이너플라잇 2010/04/14 15:27 # 답글

    어쩜 화단이 이리 화사할수가~~(제 눈에는 화단으로 비친다는 사실...)
    용희군은 항상 미소가 가득해요...멋진 소풍이예요....그러고보니 교복빛깔이 한그루의 나무빛깔처럼 은은해요~~
  • 김정수 2010/04/18 08:50 #

    제가 밤색을 참 좋아하거든요. 용희는 교복이 맘에 안든다고 하는데 전 용희가 교복입고 학교가는 모습을
    볼때마다 흐뭇하답니다. (용희는 넥타이가 벌꿀모양이라고 더 싫어해요. ㅋㅋㅋㅋ)

    화단이라고 표현하시니까 아파트의 삭막함이 많이 사라지네요. 흠.. 역시 생각하기 나름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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