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오래 사세요.. 친정아버지 생신날. 우리집 앨범방



지난 아버지 생신날 포스팅과 함께 합니다..



친정아버지 74세 즐거운 생신날


친정아버지를 생각하면 답답한 마음, 측은한 마음이 교차된다.
뇌경색으로 쓰러지신 뒤, 한주먹씩 드시는 양약에 입술이 하얗게 변하시고 한시도 아버지 상태를
방심하면 안되는 싯점이라 더욱 그렇기도 하다.
지난 주말에 아버지 생신을 앞당겨 점심을 식구들 모여 먹는 시간을 보냈다.

다행히 아버지 생신날이 음력으로 2월1일이라, 명절때 시골로 오가며 지쳤던 귀성길 속에
안부를 못챙겨 드렸던 마음이 한달뒤에 바로 만회를 할 기회를 주신 것 같아 기쁘다.
친정집과 시댁과의 거리감은 어쩔수가 없다. 아무리 마음을 비워도 그 차이는 끝까지 갈 것 같다.

올케가 집에서부터 반찬여러가지를 준비해 왔다.
아버지가 몸이 편찮으시니 맛있는 음식점가서 한끼 해결할 것을 올케가 수고를 하니 미안함이 든다.
착한 올케를 만나서 정말 다행이다.

앞으로 제발 더하지만 마시고 오래 사셨으면 얼마나 좋을까.






케익을 앞에두고 촛불을 키고 좋아하시는 아버지와 식구들


케익을 앞에 같이 자르셔야죠..^^ 엄마가 부엌에서 달려오셔서.


용석아.. 대갈장군이 앞에 앉아서 찍음 곤란할텐데.. 헉.. 이미 찍혔다.^^;;


이제 됐나요? ^^ 용석아.그래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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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2010/03/15 01:37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김정수 2010/03/15 15:25 #

    맘 같아선 매주 찾아가서 맛있는것 해드리고 싶은데 일상이 짜여져 있어서 생신때나 찾아뵙네요. ㅜ.ㅜ
    갈수록 쇠약해져서 맘이 안좋답니다..
  • 쇠밥그릇 2010/03/15 10:50 # 답글

    저도 매일 약을 한웅쿰씩 드시는 아빠 생각만 하면 짠합니다.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 김정수 2010/03/15 15:25 #

    약으로 버티시는 것도 한계가 있을텐데.. 자식 입장에서 어떤게 최선의 길인지 요즘 답답한 마음뿐이예요..
  • 뽀미파파 2011/04/01 21:19 # 삭제 답글

    부모님이란 항상 주고도 모자라니 그걸 갚음이란 끝이 없을듯 하죠. 되풀이 하듯 우리도 무한한 조건없는 사랑을 우리 후손에게 주는것이니 그걸로만으로도 위안을 하지요. 지는해의 서글픔을 넘 마음에 담지 마세요. 다만 우리가 기억에 있을때 더욱 가까이 하려고 한다면 그것만으로도 위안이 될듯 하죠. 정수님의 마음은 글로 말안해도 우리들의 마음 공감이 되니 애끓듯한 모습은 보이지말아 주세요. 더욱 기쁘고 즐건일만 가득하는 가족의 모습이 보기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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