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것들(내머리 사용법) 책읽는 방(국내)






메일을 보내고 곧 바로 수신확인을 눌렀다면
메일을 열어볼 때마다 수십 번 수신확인을 눌렀다면
맞다. 당신은 지금 사랑에 빠진 거다.
사랑은 손가락이 닳아 없어질 수도 있는 아픈 게임이다.

..


경력을 거꾸로 읽어 보세요.
그냥 얻어지는 경력은 없습니다.

..


주먹 너무 꽉 쥐지 마세요.
주먹 안에 약간의 공기를 넣으세요.
조금은 헐렁하고 느슨한 주먹이 만들어졌다 싶으면 그때 주먹을 사용하세요.
주먹 속의 공기가 치명타를 막아주는 완충작용을 할 것입니다.
그러나 공기 한 방울 들어가지 않게 꽉 쥔 주먹에겐 완충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그런 주먹은 상대의 뼈만 부러뜨리는 게 아니라
내 주먹까지 부러뜨리고 맙니다.
치명타를 입히려다 치명타를 입고 맙니다.

혀를 사용할 때도 마찬가지 입니다.
혀는 입안에 들어있는 주먹입니다.



- 내머리 사용법 본문 中




외로운 것보다 더 외로운 것은 외로움을 들키는 것이라 했든가.
책 속에서 간간히 내 마음을 들키는 아픔을 경험한다.

카피라이터 '정철'씨가 일상에서 느끼는 단상들이 깔끔한 펀치로 내 뇌를 자극한다.
더 이상 수식이 필요없는 책.
자극이 필요할 때, 머리를 식힐 때, 한번씩 읽기를 권한다.
다 읽고 거꾸로 읽으면 또다른 즐거움을 만끽한다.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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