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가 알려주지 않는 시험의 기술. 책읽는 방(청소년,초등)





실제로 자타가 공인하는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가 경기 당일의 몸과 마음의 컨디션에
따라 예선에서 탈락하기도 한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는 그가 실력이나 기술이
형편없는 선수라고 평가절하 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냉정하게 생각해보자.
그는 대회에서 예선탈락한 선수일 뿐이다!
물론 '너무 긴장을 했다''1등을 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컸다' '부상으로 컨디션이 안 좋았다'라는
변명이 가능하겠지만 결과가 달라지지는 않는다.



본문 中


대수능일까지 몇 달 남지 않은 상태에서 엄마인 내가 용석이에게 해줄 도움이란게 한정되어
있다는 것이 안타깝다. 아이는 갈수록 광대뼈가 튀어 나오고,
갖드기나 난 요리 실력도 변변찮은데 식사량이 반공기도 버거워 한다.
늘 피곤해 쩔어있는 아들과 나는 풀어진 미소지만 모든 상황을 참고 견디고 있다.
아무튼 나와 아들은 최선을 다할 것이란 것엔 이변이 없다.

새벽 5시에 일어나 용석이 아침 챙겨 먹일때 신문을 덜치다 발견한 '시험의 기술'이란 이 책.

시험공부야, 평소실력이고 푼 문제량 만큼 되는거지..라는 일반적인 사고방식을 깨는
광고문구에 구입을 일단 하게 되었다. 한 두가지 정보라도 눈 돌아가는 시기니까!
사실, 고3 아이들은 시간싸움이라 못풀어본 문제지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왜 누군 시험을 잘 보고, 누군 실수로 고배를 마시는 건지..
왜 하필 그때 착각을 하는 건지 안타깝기 그지없다. 내 아이만은 그러지 않길 바라지만
실수를 안한다는.. 실력은 있지만 예선탈락한 선수가 되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다.

이 책은 그런 대다수 학생들의 필요없는 긴장감과 불필요한 시험공부 속 시간낭비를 걸러주고 있다.
그리고 오히려 그 긴장을 즐기라고 조언해 주고 있다.

최고의 선수들에게서 보이는 공통점은 뭘까?
그것은 집중력, 자신감, 평상심 그리고 몰입이라고 말한다.
오로지 상대와 자신이 집중해야 할 한 점에 모든 신경을 쏟아 붇고 있는 집중력..
어떤 일이라도 해낼 수 있다고 스스로를 믿는 자신감.
평소실력대로 기복없이 할 수 있는 평상심.
이 세가지를 할때 자동으로 생기는 몰입이 그것이다.

이 책은 이렇게 최고의 선수가 되려면 기술을 배워야 한다고 말한다.
시험 시간 배부도 계산해 놔야 하고(시험시간도 분배계획이 필요하다),
나온 문제에 대한 덩어리계산도 필요하다. 먼저 풀어줄 우선순위도 알아야 한다. 즉 시험은 속도전이란 말이다.
암기가 딸리는 학생들이 읽으면 특히 눈에 쏙쏙 들어올 내용들은 3장에 확실히 알여주고 있다.

그리고 고3을 둔 부모들에게 당부하는 말까지.. 현재 고3이나 부모라면 필독해야할 책같다.
이제 실전편을 사 볼 생각이다.



덧글

  • 앙큼고양 2009/07/18 01:52 # 답글

    이 책 괜찮은가요?? 학교 졸업한지 아주 꽤 오래되었지만...
    가끔은 또 어떠한 공부라도 해보고픈 충동이...생기지요..^^;;
  • 김정수 2009/07/18 08:43 #

    졸업하신지 꽤 되셨으면 권하고 싶진 않아요.
    이 책은 현재 고3 수험생들을 위한 책이거든요.
    게다가 작년 수능 위주로 써놔서 읽으시면 추억담정도로 읽히실듯.
    그래서 저도 2010년 수능 실전편을 사려고 하거든요.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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