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오늘 하루만이라도 세상의 모든 어버이들이 활짝 웃었으면 하는 오늘은 '어버이날'입니다.

아침에 어머니 가슴에 꽃을 달아드리는데
'왜 생화를 샀냐! 비싸게시리..' 하시면서도 웃으십니다.
꽃이 잘 안달아져서 애를 먹는데 문득,
언제 어머니와 이렇게 코 가까이 서 있을 시간이 있겠나 싶은게 반성이 되더라고요.

초등학교 다닐 적만해도 색종이지만 꽃 한송이씩 만들어서 달아주더니만
이제는 다 생략하는 멋없는 아들네미들에게 아직은 내가 젊어서 사양한다고
묻지도 않는 대답을 애들에게 해주곤 출근을 했습니다. ^^
by 김정수 | 2009/05/08 13:49 | 일상 얘기들..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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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강물처럼 at 2009/05/12 18:30
해마다 만감이 교차하는 날이랍니다... 잘 하셨네요^^
Commented by 김정수 at 2009/05/12 21:19
맞아요. 만감이 교차하는..^^ 올해 어떻게 보내셨는지요..
Commented by 강물처럼 at 2009/05/31 13:41
참으로 다사다난했던 5월이 다 가고 있어요.
아직 한해의 반도 안지났는데 벌써 기진맥진하면 안되겠죠?
6월의 장미처럼 싱그럽고 탐스럽게 다시 시작했으면 해요. 화이팅!!! (시도때도 없이 싸우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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