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인생은

- 릴케


인생을 꼭 이해해야 할 필요는 없다.
길을 걸어가는 아이가
바람이 불 때마다 날려 오는
꽃잎들의 선물을 받아들이듯
하루하루가 네게 그렇게 되도록 하라.



..


몸과 마음이 지칠때, 계획하고 마음 먹은대로 되지않을 때,
나는 지난 시간 내가 적었던 글들을 읽어본다.
하나씩 페이지를 넘기며 읽다보면 어느새 차분해진 나를 만나곤 한다.
분명히 책상에 앉기 전에는 화가나 있었는데 신기한 경험이다.

뜻대로 되지 않는 것에는 불가결한 이유와 외부의 간섭이 작용한다.
단지 근시안적인 조급함이 낙담과 함께 귀결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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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정수 | 2009/04/24 10:40 | 엄마가 읽는 시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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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미도리™ at 2009/04/24 10:41
하루하루가 네게 그렇게 되도록 하라....
마음속에 화악 와닿습니다.
Commented by 김정수 at 2009/04/24 10:50
감사의 마음이 얼마나 편안하게 해주는지 몰라요.
화악~ ^^
Commented by lily at 2009/04/24 15:16
맞아요..저도 그런데..
내가 언제 이런글을 썻나..이런 일들을 했나 싶기도 하고..
다시 맘도 잡고..^^


잘지내시죠? 오랜만에 글 남깁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Commented by 김정수 at 2009/04/25 22:25
오랫만이세요^^ 저도 바쁜 일상이지만 여유를 잃지 않으려고 무척 노력하고 있거든요.
lily님도 그러시길..^^ 고마워요. 안부 전해줘서.
Commented by __랄라_나 at 2009/04/26 01:36
잘지내시죠? ^^

바람이 불 때마다.. 꽃잎들의 선물.. 받아들이듯..

몇번을 반복해서 보아도 멋지군요.

뜻대로 되지 않음의 즐거움을 알아가려고 노력하는 요즘입니다.

건강하세요. ^^
Commented by 김정수 at 2009/04/27 10:43
그렇죠? 저도 그 대목이 참 맘에 든답니다.^^
랄라님도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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