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아버지 생신과 용희 생일을 보내고.^^ 우리집 앨범방





봄비는 눈이 달렸나 보다.
어린 새싹들 다칠까봐
살며시 살며시 내린다.

봄비는 귀가 열렸나 보다.
초록 잎이 부르고
꽃들이 부르는 소리에
밤새 먼 길을 달려온다.

봄비는 마술의 마음 가졌나 보다.
봄비 스치고 지나가면
땅 위로 마구 새싹이 돋아나고
싹들은 갖가지 빛깔 꽃물을 풀어낸다.


-봄비 (내 속뜰에도 상사화가 피고 진다 본문 中) / 김양수.


새롭게 달력을 넘길때면 계절의 변화를 실감하곤 합니다.
그 중에서 3월은 당장 눈 앞에 보이지 않지만 풋풋한 새순의 기운을 느끼게 하는 것 같습니다.
지난 주는 친정 아버지 생신이 있었습니다.
결산 마무리 작업으로 사진을 올릴 여유도 없었는데, 어제 용희 생일을 보내고
사진을 정리하다 같이 올려 봅니다.^^


지난주 친정아버지 생신날 모습




친정엄마와 우리집 아이들과 함께


용희가 좋아하는 초코케익을 앞에두고서.^^


15살을 맞은 케익 앞에서


한 밤중에야 들어오는 용석이를 기다렸다가 생일 케익을 자르느라 내복차림인 용희랍니다.^^;



핑백

덧글

  • 2009/03/07 22:39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김정수 2009/03/08 07:39 #

    저도 그렇게 느껴져요... 신기하기도 하고요^^
  • 열매맺는 나무 2009/03/12 22:59 # 삭제 답글

    몇 달 새 부쩍자랐는 걸요.
  • 김정수 2009/03/13 18:58 #

    그런가요? ^^ 전 매일 보니 모르겠는데..
댓글 입력 영역



이 이글루를 링크한 사람 (화이트)

744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