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수록 웃어야 한다. 책읽는 방(국내)





아마도 나는 너무나도 멀리서
행복을 찾아 헤매고 있나 봅니다.
행복은 마치 안경과 같습니다.
나는 안경을 보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안경은 나의 코 위에 놓여 있습니다.
그렇게도 가까이!

- 쿠르트 호크/나이 들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들 中

..


오래 신은 구두는 발이 편합니다.
새로 산 구두는 번쩍거리나 웬지 발이
불편합니다. 사람도 오래 사귄 친구가 편하고
좋습니다. 요즘 사람들은 새 구두만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새 구두를 신고 여행하다가
물집이 생기고 즐거운 여행을
망쳐 버린 경우가 있습니다.

-최창일/ 아름다운 사람은 향기가 있다 中


..




요즘 참 사는게 어렵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체감경기도 확실히 느낄 정도로 장바구니의 무게가 가벼워졌다.

친구와 담소차 퇴근 길 가까운 음식점에 들렸다.
평소 북적거리던 곳이었는데, 저녁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손님은 나와 친구뿐.
친구와 나만을 주시하는 듯한 기분에 밥맛이 좋을리가 없다.
계산을 치루고 나오는 데도 풀 죽은 주인의 얼굴이 오랫동안 잔상으로 남는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주인은 생각을 바꿔야 한다.
나는 이제 그 맛집을 안갈 것이기 때문이다.
한 명도 없었던 손님이 들어왔으니 뛸듯이 반겼어야 했다.
어쩌다 들린 손님이 다시 오게끔 웃고 반겼어야 했다.

사는게 어렵다고 찡그리고, 힘들다고 풀죽어 있으면 되는일도 안된다.
지금 어려운 것은 다들 어려운 것.
그렇다면 이 시기에 좀 더 낙천적인 생각으로 세상을 향해 웃어야 한다.
또, 힘든 시기를 벗어날 아이디어를 짜내는 시간으로 사용하면 어떨까..

오래된 친구는 변함이 없듯이
힘든 시기를 인정하고
내가, 친구가, 이웃이 희망일거란 믿음을 잊지 않고 살았으면 좋겠다.

이 책은 요즘 시기에 여러 사람들이 읽기를 추천한다.





덧글

  • 현율 2009/01/07 20:37 # 답글

    고도원의 아침편지라는 메일을 매일 하나씩 받는데,
    좋은 글귀들이 때론 자극이 되고 때론 격려가 되어 줍니다.
    ^^)/ 김정수님께서 보여주신 글귀들도 그러하네요!
    뒤늦었지만..ㅠ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김정수 2009/01/12 20:46 #

    아..감사합니다. 현율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Paromix 2009/01/08 12:44 # 답글

    새해에 읽기에 더 없이 좋은 책인걸요.^^ 새해복 많이 받으시구요 정수님.^^
  • 김정수 2009/01/12 20:46 #

    맞아요 .편안하게 읽기 좋은 책이예요. 선물하기도 좋구..^^
    paromix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시골친척집 2009/01/14 15:56 # 삭제 답글

    그렇더라구요~
    시골아쥠네도 지난가을부터 겨울까지
    너무도 열심히 한것이 안되서
    모두 거둬버리게 된것이 있어요
    그래서 '웃자~~~ 하하하~~'했답니다~~
  • 김정수 2009/01/16 20:32 #

    하하^^ 웃고 새로 시작하세요. 너무 미련갖지 마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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