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라늄 No. 99 일상 얘기들..



아래는 지난 7월말 용석이가 원자력발전소에 공모한 작문입니다. 결과는 떨어졌지만
어미입장에서 아쉬운 마음이 크답니다. 용석이의 흔적을 남겨봅니다.^^




우라늄 No. 99



고등교육 3년을 다 마치고 현재 대학교 재학생. 00099번. 이것이 내가 부여받은 명칭.
미래를 다소 걱정하고 있는 평범한 대학생이기도 하다.

"거기 99번! 옆에서 핵폭발이 일어나도 들어야 할 기술시간에 무슨 딴 생각을 하고 있는 거냐?"
문득 고개를 들었다. 기술 선생님이었다. 선생님에게 찍히기 싫다면 대답은 필수다.

"죄송합니다."

"앞으로 주의하도록 해. 자, 내가 어디까지 설명했지? 아, 원자력 발전의 제어장치 차례였지?"

선생님은 다시 설명을 시작했다. 뒤에서 종이 조각이 날아왔다. 쪽지인 듯 해서 펼쳐보았다.

'진도가 급한 걸 다행으로 여겨. 저 선생님 눈 밖에 나면 몸이 남아나지 않으니까.
방과 후 후문에서 만나. -00068번-'

뭐, 나도 바쁘지는 않으니까. 오늘 수업은 예습한 내용이어서 듣고 집에서 복습하면 그만이다.
수업이 끝나고 나는 혼자 복도를 걸었다. 이곳은 에너지 세계 중 하나인 원자력 공화국이다.
지리 수업에서 인간들이 지배하는 영역으로 분할했을 때에는 한국에 속한다고 들어 알고 있다.
그들의 키는 우리의 키에 비해 10의 몇 십 제곱 정도로 크다고 말했고,
더불어 우리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준 은인과 같다고 했다. 부정하지는 않는다.
이미 개미와 같은 어마어마한 생물이 존재한다는 것도 믿었으니 말이다.
하여간 우리의 제 3차 교육과정이 인간을 토대로 맞추어 진 것은 그들이 최초로 우리의 말을 들어주어서이다.
그들이 우리에게 여러 일자리를 만들어 준 만큼 우리는 그들에게 보답해야 하고,
그것이 내가 지금 이 학교에서 공부를 하는 이유이다.

"딩- 동- 댕- 동-"

물리 시간이다. 이 수업만큼은 들어야 하기에 얼른 자리에 돌아와 앉았다.

"자, 오늘은 실전에 가장 가까운 수업이다. 먼저 우라늄 235가 만나야 하는 중성자 이름은 다 외웠겠지?
그럼 바로 연쇄반응 수업 들어간다."

수업은 들을 만 했다. 특히 적절한 에너지를 가진 중성자를 만나지 않으면
핵분열하지 못한다는 것은 중요한 사실이었다. 그렇게 남은 수업을 보내고 나는 후문에서 00068번을 만났다.

"00099번, 오래 기다린 건 아니지?"
"나도 방금 나왔는데 뭐. 그래서, 왜 부른 거야?"
"그냥 대화 좀 나누고 싶어서."

신기한 일이다. 68번은 원래 따분하고 긴 대화따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우라늄이었다.
집을 향해 걸을 때 68번이 말했다.

"넌 이 대학교에서 성적이 우수하니 별 탈 없이 채드윅발전소로 갈 수 있겠지?"

"더 열심히 해야 하겠지. 그곳은 만만한 곳이 아니니까."

"더 열심히? 넌 이미 전교에서 5등 안에 들잖아?"

약간 화가 난 듯이 68번의 전자는 급하게 회전하고 있었다. 뭔가 다른 말이 필요한 듯 했다.
단순한 형식적 대답이 아닌.

"쳇, 이대로면 난 핵무기 제조회사도 실력 미달이야. 그냥 백수로 살다 죽을 것 같다구."

"...그 발전소가 그렇게 부러워 할 만한 곳인가?"

"그걸 말이라고 하냐? 혹시 지금 나 놀리는 거야?"

"아니, 그냥 좀 가기 싫어서."

그 때 68번은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바라보다 먼저 자기 집으로 향했다. 난 이해할 수 없었다.
분명히 책에서는 자기 진심을 상대방에게 말하는 것이 이 상황에서는 좋다고 써져 있었다.
솔직히 난 아직 발전소가 매력있는 곳이라는 생각에는 동의하기 어렵다. 그저 집을 향해 걸었다.
직업에 대해 후원자에게 물어볼 작정이었다. 사실 후원자는 부모라는 명칭도 허용되었지만,
난 그에게 그 정도까지의 존경심은 아직 들지 않았다. 여러가지 생각을 하며 나는 집에 도착했다.

"다녀왔습니다."

"돌아왔구나. 별 일 없었지?"

비록 금전적 거래를 통해 성립된 관계지만, 그의 정보는 상당히 유용했다.
"미래의 직업에 관해 수업 외의 보충설명을 듣고 싶습니다."
나의 성공에 관한 수수료는 후원자의 것이고, 이 질문은 성공에 관련된 것이어서 그는 기꺼이 대답했다.
"반가운 질문이구나. 대체적으로 알려진 주요 3가지 직업은 핵무기, 발전소, 백수야. 먼저 핵무기 쪽은 보면,
상당히 평판이 안 좋은 직업이야. 파괴를 위해 만들어진 직업이기 때문이지. 하지만 위험한 만큼 수완이나
조건이 좋아서 상당한 우라늄이 지원하고 있어. 국가공인 히로시마 회사가 대표적이지.

이 직업은 불량 회사도 몇몇 있어서 주의해야해. 두 번 째로, 가장 추천되는 직업인 발전소가 있어.
한국 에너지의 40%를 담당하고 있고, 친환경적인 등의 장점이 있지. 특히 채드윅발전소의 경우 유망 직업 1위야.
거의 모든 원자력이 명예롭게 생각하지. 너가 배우는 과정과 목적은 모두 여기에 있다고 볼 수 있어.
세 번 째는 직업이라 하기도 뭐한 백수야. 사실 우라늄은 가만히 오랫동안 있어도 라듐으로 변하는 과정을 거쳐
살아가기에 필수적인 알파선을 방출해. 하지만 대단히 무기력한 직업으로 보고 있지. 본인도 보람 없고 말이지..."
말의 길이가 무지막지했다. 그 뒤에도 설명이 죽 이어졌지만, 정리하면 내용을 간단했다.

'발전소 평판 좋음, 핵무기 나쁨, 백수 비추천'

하지만 나는 발전소가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래서 반문했다.

"발전소에 일단 들어가면 방사선 피해를 막기 위해 몇 백 년을 갇혀있어야 한다면서요?
그리고 그 정도 에너지의 발전이 대체 어디에 쓰이는 거죠? 너무 거대해서 볼 수도 없는 게 의미가 있는 건가요?"
후원자는 묵묵부답이었다. 느리게 유영하는 그의 전자는 나를 한심하다는 듯이 바라보았다. 갑자기 짜증이 나서
중성자를 조금 챙기고 밖으로 나왔다.

확실히 내가 배워야 할 것이 많은 것은 사실이었다. 단순한 공부가 아닌, 내 미래를 위한 지식...
나는 중성자를 만지작거렸다. 이 중성자는 핵분열에 이용되는 특수한 것이 아니다. 단지 화폐일 뿐,
하지만 오늘따라 이 중성자의 촉감이 대단히 인상 깊게 다가왔다. 몇 시간 정도 동네를 돌아다닌 뒤,
집으로 돌아왔다. 들어가기 전에 우편함을 보았다. 붉은 색 편지가 들어있었다.

저번에 후원자가 이 편지를 보자마자 찢어버렸던 기억이 났다. 호기심에 꺼내서 열어보았다. 내용은 간결했다.

- 입장권 -
'인간을 볼 수 있는 곳 -오전 10시에 양성자 운동장 앞-'

날짜도 적혀있지 않았다. 하지만 몹시 가고 싶었다. 후원자에게 물으려다가 걸음을 멈추었다.
보자마자 찢어버렸던 그가 이 편지를 온전히 놔 둘리 만무했다. 문득 편지지의 재질에 눈길이 갔다.
특이하게도 라듐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라듐은 3.8일 뒤 스스로 알파선으로 분해되는 성질을 가지고 있었다.
나는 생각하기 시작했다. 양성자 운동장에서 우리 집까지 오는데 걸리는 시간은 1일은 걸린다.

이 편지가 만들어지자 마자 발송되어도 약 2일 후면 입장권이 사라지고 만다.
내가 지금 바로 출발해도 운동장에 도착했을 때 남아 있을 시간은 이틀정도. 내 생각이 맞다면
그 이틀이 사람들을 모집하는 기간 같았다. 내가 이것을 확신할 수 있었던 또 다른 근거는 날짜에도 있었다.
항상 이 편지가 온 날 다음부터는 적어도 3일은 휴일이었기 때문이었다.

나는 망설임 없이 양성자 운동장으로 향했다.
다음 날 오후에 나는 양성자 운동장에 도착했다. 그곳에 우라늄은 거의 없었고, 조용했다.
이윽고 10시가 되자, 얼마 안 되던 몇 원자들이 내게 다가왔다.

"입장권을 가지고 계시군요. 99번이시죠? 따라오십시오."

편지를 보낸 측이니 이름은 당연히 알고 있을 터. 난 조용한 그들의 발걸음에 맞추어 그들을 따라갔다.
내가 도착한 곳은 좁은 회의실 같은 곳이었다.

"인사가 늦었군요. 전 01037번이라고 합니다."

1000이 넘는 번호! 최소한 한 기업의 사장 이상은 되는 원자이다.

"인간을...보여주신다고 들었습니다."

"물론입니다. 이 자료를 보셔야 얘기를 계속 나눌 수 있겠지요."

1037번이 지시하자 주위 몇 원자들이 스크린을 열고 동영상을 틀었다.
...동영상은 충격적이었다. 인간들이 곤충과 달리 이족보행이기 때문만이 아니었다.
그들은 다른 생물들을 억압하고, 죽였으며 괴롭혔다. 뿐만 아니라 그들은 그들끼리 싸우기도 했는데,
이 때 많은 다른 나라 원자들이 이용되었다. 일자리를 선사해준 우리의 은인은 그렇게 내 기억에서 사라져 갔다.

"인간은...모든 것을 파괴하기 위해 생산하죠."

1037번이 말했다.

"지금 원자력 발전소가 과연 올바른 일에 쓰이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저도 그 점이 가장 의문스러웠습니다."

"저희는 저런 인간들을 타개하고자 합니다. 저들이 없다면 무수한 우리의 원자력에너지는
원자력 공화국을 향할 것이고, 우리는 새로운 시대를 열 수 있습니다."

"저를 부른 이유는 무엇인가요?"

"저희는 지식인이 필요합니다. 정확히 중성자를 알아내어 최대의 에너지를 발생시킬 수 있는,
한 번에 막대한 타격을 입힐 수 있는!"

나는 일어나서 직접 동영상을 끄고 말했다.

"왜 저를 고르신 거죠?"

"당신만을 뽑은 것이 아닙니다. 이 명단에 있는 원자들은 이미 저희와 함께 일하기로 하신 분들입니다."

나는 명단을 살펴보았다. 57번, 78번, 91번.....68번. 숨이 멎는 것 같았다.
충분히 그러고도 남을 녀석이었다.

"...시간을 주시겠습니까? 갑작스러운 제의여서 말입니다."

"물론입니다. 마지막 휴일 켈빈산업 앞에서 보도록 하죠. 시간은 오늘과 같습니다."

나는 경호원의 배웅과 감시를 동시에 받으며 나왔다. 시간은 밤 12시가 되어가고 있었다.
여태까지 한 번도 이렇게 늦게까지 집 밖에 나온 적이 없어서 난 서둘러 집으로 향했다.
집에 도착한 뒤 들어갔을 때는 이미 26시간 정도 지난 후였다. 오늘이 휴일인 것을 감사하며 문을 열었을 때,
내 앞에는 후원자가 서 있었다.

"죄송합니다. 많이 늦었습니다."

순간 나는 그의 손에서 눈길이 멈추었다. 빨간 편지봉투였다. 나는 그저 조용히 그의 꾸중을 기다렸다.
몇 분간의 정적이 흐른 뒤 후원자가 말했다.

"...많이 놀랐을 테지..."

...! 다 알고 있는 듯한 말투였다.
많은 질문이 쏟아져 나올려고 했지만 곧 입을 다물었다. 이 원자는 선생님들과 함께
인간의 실체를 숨긴 믿을 수 없는 자들이라는 생각이 머리를 지배했다.
불행히도 내 전자는 이 감정을 숨길 수 있을 만큼의 참을성은 없었다. 후원자가 이를 보고 이어서 말했다.

"너와 나는 함께 산지 20년이 넘었다. 너는 지금 말할 수 없는 비밀이 많지만,
나는 이제 말할 수 있는 진실을 많이 가지고 있다."

그는 조용히 자신의 방을 향해 이동했고, 나도 따라갔다. 그 방에는 내가 그의 명칭을 부모가 아닌
후원자로 부르게 된 원천적인 이유가 있었다. 수많은 중성자들...화폐. 그것들은 어렸을 때 나의 가치를 대변했다.
후원자 사이에서는 그것을 '투자' 라고 불렀다. 더 많은 화폐를 얻기 위한 거래. 정신적 가치를 무시하고
완전히 금전적인 판단을 통한 거래... 내가 그를 싫어하게 된 이유. 여태까지 그가 부모가 되지 못한 이유.
중성자를 들고 후원자가 물었다.

"이게 무엇으로 보이니?"

"중성자... 아니, 화폐요."

후원자는 중성자를 책상에 놓으며 말했다.

"이건 화폐가 아니다. 핵분열에 이용되는 특수한 중성자다."

순간 눈 앞이 하얘지는 느낌이었다. 어렸을 때에는 그것들이 돈으로만 보였을 뿐, 핵분열까지는 생각하지도 못했다.

"기분이 나빴었다면 사과하마. 내 번호는 3067번. 핵분열에 이용될 중성자의 연구를 맡고 있지.
각각의 우라늄의 핵분열을 완전히 제어할 수 있게 되는 것이 내 목표란다."

"그럼 저를 투자하신 이유도 알 수 있을까요?"

"...투자라는 표현은 옳지 못하지. 너를 금전적인 이유로 택한 것이 아니니까."

"그럼 어째서...?"

"...내가 연구자 치고는 외로움을 많이 타는 성격일 뿐이다. 처음에는 말동무를 위해 너를 들여온 것인데,
너가 잘 커가는 모습이 보고 싶어 너의 장래에 대한 조언이 좀 많아진 것... 그정도가 이유의 전부인 듯 싶구나."

나는 처음으로 진심어린 후회가 무엇인지를 알게 되었다. 한심하다는 듯한 전자의 모습은 내 오해가 만든
착각이었다는 것도. 그리고 난 생각했다. 이런 오해가 많아지면 그만큼 후회도 막심해 질 것이라고.

"저... 어제의 일과 정보가 오해인지 알고 싶습니다."

후원자의 전자는 안심한 듯이 평화로이 회전하고 있었다.

"아마도, 인간들이 매우 나쁜 것처럼 표현했겠지. 그게 그들의 수법이니까."

"그들이 누군지 아시나요?"

"핵무기를 찬성하는 불법회사 정도 되겠지. 사실 그 원자들을 잡는 건 문제가 아냐. 그들은 셀 수 없이 많으니까.
중요한건 그들에 의해 받은 학생들의 정신적 상처야. 일단 그들에게 설득을 당하면 올바른 시각을 가지기 무척 어렵지."

"제 지금 시각이 잘못된 것인가요?"

"설명이 길어질 텐데, 괜찮니?"

"아, 그전에 언제든 그들을 잡을 수 있는 건가요?"

"그들이 너에게 다음 만날 장소를 알려주지 않았니? 그 장소로 고발만 하면 된단다.
그 당시 너는 당황하고 고민하는 듯한 감정을 표출했을 테니 그들도 안심할 테지."

"그리고 그들이 쓴 명단에 제 친구 이름도 있었는데..."

"내가 가서 직접 얘기하마. 경찰이 잡기 전에 말이다. 넌 그동안 좀 쉬거라."

한바탕 소동이 끝난 뒤, 나는 후원자가 했던 말을 떠올렸다.

'원자력 발전은 우리의 자랑이란다. 원자력은 양날의 검과 같아서 잘못 사용하면 큼 피해를 주지만
잘 사용하면 대단히 유용하단다. 한국 전력의 40%를 발전한다는 사실과 화력발전처럼 매연이 나지 않는다는
사실은 대단히 중요하지. 석유 값이 오르는 만큼 대체에너지가 시급한 지금, 원자력 발전은 인간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고 있어. 풍력, 조력 등에는 비교도 되지 않는 양이지. 방사선이 새어나간다는 염려가 있는데,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고 봐도 좋아. 한국의 원자력 발전소 관리 수준은 세계 1위고, 알파 선, 베타 선, 감마 선
모두 콘크리트를 뚫는 원자가 드무니까. 원자력 덕택에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싼 전기요금을 누리고 있고,
첨단기술 덕택에 대부분의 이 과정이 스스로 진행이 가능하단다. 아, 마지막으로 우리 우라늄 연구진은
인간의 발전을 일단 두고 보기로 했단다. 그린피스의 활동이나 자원봉사 같은 자료들이 새로 들어왔기 때문이지.
우리는 그것을 반성의 의미로 받아들였어...'

여전히 말은 무지막지하게 길었다. 하지만 이제는 듣는 것이 싫지 않았다.

사랑이 담긴 아버지의 말씀이므로...



덧글

  • ZORBA 2009/01/05 02:48 # 답글

    "물리 시간이다. 이 수업만큼은 들어야 하기에 얼른 자리에 돌아와 앉았다."
    물리를 가르치는 입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문장이었어요. 호호호.
    용석이 화이팅~ ㅋ
  • 김정수 2009/01/06 08:25 #

    하하^^ 용석이가 zorba님 글보고 활짝 웃네요^^
  • 2009/01/05 17:33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김정수 2009/01/06 08:26 #

    비공개님.. 긴 글이었는데 읽어주셨네요^^
    정말 애들 가끔 보시는 분들은 많이 컸다고들 하세요^^
  • 이너플라잇 2009/01/05 19:00 # 답글

    한 편의 소설처럼 재미있습니다...사고가 뛰어나니 문장들도 훌륭해지는 겁니다..
  • 김정수 2009/01/06 08:26 #

    좋게 봐주시기 감사해요^^
  • 미도리 2009/01/08 23:14 # 삭제 답글

    어미라는 말이 가슴이 와서 박히네요 ^^
  • 김정수 2009/01/16 20:33 #

    아이들이 커도 전 영원한 어미겠죠..^^ 애들이 내 보호자가 되는 그때도 말이죠..
댓글 입력 영역



이 이글루를 링크한 사람 (화이트)

746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