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을 다각화하라. 책읽는 방(청소년,초등)






처음 시작할 때부터 직업이나 경력을 다각화 하십시오.
직업을 생각할 때, 한 가지 일을 그만두고 또 다른 일을 시작한다는 식으로
생각하지 말고 병렬적으로 생각하십시오.
즉, 직업과 취미를 동시에 계획하되, 가능한한 분리시켜 생각하라는 말입니다.

예컨대 사업을 하고 싶다면 음악이나 미술 같은 취미 활동을 계획하고,
법조계나 언론계를 생각하고 있다면 교육이나 조경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보십시오.
시인이 되고 싶다면 정치를 생각하되 진지하게 그것을 공부하십시오.

취미활동을 오락과 혼동해서는 안 됩니다. 텔레비젼으로 야구 중계를 시청하거나
최신 게임을 위해 인터넷을 검색하거나 하는 것은 삶을 활기차게 만들어주기는
하지만 창조적인 취미 활동은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진지한 취미활동과
단순한 여가 선용을 혼동해서도 안 됩니다. 예컨대 가구 제작이라든가 진흙 모형 만들기,
원예 등은 좋은 여가 선용이 될 수 있고, 이를 통해 친구를 사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취미 활동이란 여러분이 직업 다음으로 헌신적으로 추구해야
하는 것입니다. 미래에 당신이 직업을 바꿀 경우, 즉 삶의 기어를 바꿀 때 좀 더
균형을 잡게 해주고 선택의 폭을 넓혀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1996년 리트거스대학교 졸업식 축사 '데이비드 마호니' 中

..


미국 대학의 독특한 풍습 중 하나는 '졸업 축사'가 있다는 점이다.
100년이 넘은 전통으로 수많은 인사들이 졸업식장에 선 사회의 첫 시작을 앞 둔
젊은이들에게 삶의 힌트, 충고, 격려를 준비해와서 뜨겁게 얘기해 준다고 한다.
이 책에는 총 77인의 유명인사들의 멋진 축사들이 집결되어 있다.

옮긴 '장영희'씨도 말하지만,
수록된 책 속의 수많은 축사는 똑같은 것이 하나도 없다.
즉, 읽으면서 자기가 소화할 수 있거나,
가슴에 와닿는 축사를 골라 담으면 자기것이 되는 것이다.
수많은 축사들을 쭉 읽으면서 나의 정서와 맞지 않는 축사도 있었고,
옮긴 글처럼 내가 아이들에게 꼭 하고 싶은 축사도 있었다.

어찌되었든 유명인사들은 확실한 신념에 차서 사회에 나가는 젊은이들에게 강조했을 것이다.

신념이란 '확실하게 의심이 존재할 때 행동하는 용기'라고 한다.
희망은 증거가 필요없다는 뜻이다.
대학까지 수많은 가르침을 받아 자신을 만들어 냈다면 이제 사회에 나가
계획한 신념을 펼치는데 자신의 뇌를 아낌없이 사용해야 하는 것이다.

난 그것은 삶에 대한 예의라 생각한다.



덧글

  • asteray 2008/12/18 21:39 # 답글

    용기를 갖는게 가장 어려운 것 같습니다, 잘 보았습니다. : )
  • 김정수 2008/12/19 12:54 #

    네..^^ 사회 초년생들에게 신념과 용기가 없다면 무기없이 전쟁터에 나가는 것과 다를바가 없겠죠...^^
  • 그라드 2008/12/18 23:25 # 답글

    이 책은 꼭 구매해야겠군요:) 마침 도서상품권을 어디다 쓸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딱 맞는 책을 발견한 느낌입니다.
  • 김정수 2008/12/19 12:55 #

    네.. 추천하게 되서 기쁘네요.
    좋은글 가슴에 새기시길 바랄께요..^^
  • 미도리™ 2008/12/19 22:43 # 답글

    오호 요즘 깨달은 것과 일맥상통하는 내용인것 같네요! ^^
    성공을 위해서 뿐만이 아니라 풍요로운 삶을 위해서라도
    경력, 취미, 기타 등등의 겻을 다각화 해야겠습니다 .^^
  • 김정수 2008/12/21 12:51 #

    저도 이 축사를 읽을때 머리가 쭈빗거렸답니다.^^
  • 빠샤 2008/12/20 15:45 # 답글

    와아~ 저도 보니까 바로 땡기네요~ 바로 주문들어갑니다..

    좋은 책 추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김정수 2008/12/21 12:52 #

    ^^ 제가 다 기분이 좋아집니다. 좋은 양서가 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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