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에 남아있을 사람. 책읽는 방(국내)






그대가 만나는 사람들 중에는 조금만 시간이 흘러도
망각의 늪 속으로 사라져버릴 사람이 있고
아무리 많은 시간이 흘러도 기억의 강기슭에 남아 있을 사람이 있다.

혹시 그대는 지금 망각의 늪 속으로 사라질 사람을 환대하고
기억의 강기슭에 남아 있을 사람을 천대하고 있지는 않은가.
때로는 하찮은 욕망이 그대를 눈멀게 하여
하찮은 사람과 소중한 사람을
제대로 구분치 못하게 만드는 경우도 있나니,
훗날 깨달아 통탄한들 무슨 소용이 있으랴.

꽃이 피었을 때는 꽃을 즐길 줄 알고
열매가 열렸을 때는 열매를 즐길 줄 알아야 한다.

그대가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것도 없고
하늘로부터 물려받은 것도 없는 처지라면,
그대의 인생길은 당연히 비포장도로처럼 울퉁불퉁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수많은 장애물을 만날 수밖에 없다.

그러나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의 장애물은 하나의 경험이며 하나의 경험은 하나의 지혜다.
명심하라.
모든 성공은 언제나 장애물 뒤에서 그대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인간은 '알았다'에 의해서 어리석어지고
'느꼈다'에 의해서 성숙해지며
'깨우쳤다'에 의해서 자비로워진다






덧글

  • orora 2008/08/22 19:45 # 답글

    느꼈다에서 많이 지혜로워지고 싶은 시간,,가을 입니다.
  • 김정수 2008/08/23 22:30 #

    orora님.. 네.. 사색의 계절..가을이 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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