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희가 쓴 '나를 사랑한 고양이 시시'^^ 책읽는 방(국외)



슈테파니 츠바이크 /나를 사랑한 고양이 시시.. 독서록과 함께 합니다.



용희가 쓴 여름방학 '나를 사랑한 고양이 시시' 독서록입니다.^^
저는 애들에게 책을 권하게 되면 어떤 공감을 어떻게 하게 될지 많이 궁금합니다.
어떨때는 의도된대로, 어떨때는 뜻밖의 생각을 발견하는데, 그 시간들이 자식간의 간격과 생각을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어떤 대화보다도 귀중하다고 느끼게 된답니다.^^




슈테파니 츠바이크 지음
2008. 8.14.

베란다 구석에서 발견, 엄마가 "재밌다" 하고, 형이 읽어서 읽었다.
이 책은 고양이를 기르는 주인의 시점이 아닌 고양이의 시점이다.
그 정도로 고양이의 생각생각 세세하게 묘사한 것이랄까.
사소한 인간의 생활에서도 이렇지 않는 것을 느낄 수 있다니 글쓴이에게 표현의 찬사를 아낄 수 없다.

사실 별것도 아닌 일로 쉽게 화내고 미워하고 지나면 모두 잊으면서
남의 사소한 것은 존중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있는 것 같다.
이 고양이 '시시'는 우리와 정말로 닮았기 때문이다.

이 주인도 정신치료사이면서도 신경질 적이고 쉽게 화내고 흥분한다.
그런 주인에게 고양이가 남기는 말은 대수롭지 않은 일이라며 이해하지 못하면서도
자신도 사소한 것 잘도 걸고 넘어지는 성격인 것을 모르는 것이다.

이렇게 티격태격 매일을 보내는 이 책을 보면 이떤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
웃음이 나면서도 고양이의 발랄한 메세지에 한껏 공감받고 반성하라며 반성문을 쓰라고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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