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비타민 / 박경미. 책읽는 방(청소년,초등)






용희가 중학교 입학하고 맞는 첫번째 여름방학 과제물로 독후감 숙제가 있습니다.^^
직접 책을 골라서 주문해 주었는데 며칠전 읽고 쓴 독후감을 올려봅니다.

2008. 7. 23

내 기억으로는 어렸을 때부터 유독 수학에 집착했었던 기억이 어렴풋 난다.
아니나 다를까 형도 이미 매료되었다길레 4년이라는 나이차를 뛰어
어렸을 때 여러가지를 알게 되었다.
무엇이든 상세하게 하나라도 더 가르치고 싶어하는 형에게 감사할 따름이다.

 

수학은 이면성을 띠고 있는 과목이다.
나는 물론 좋아하는 쪽이라서 싫어하고 수학에 '수'만 봐도 질겁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어떻게 들릴 지 모르겠다.
분명 산더미같은 수학 문제집에 기절을 하는 쇼크(?)에서비롯된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어렸을 때부터 수학관련 동화나 소설 등을 읽어 친근하게 다가온 것이 '과목'이라는 느낌과는
거리가 있었다 라는 선명했던 기억에 수학책을 보면서도 형에게 알려달라 징징대던
때가 떠올라 금새 다 읽게 되었다.

 

책 뒤에 목차에 간결한 설명과 더불어 위에 '수학과 담소를 나누며 친해지길..'이라고 쓰여있다.
생활 속, 자연 속, 역사 속, 어렵지 않게 수학을 찾아 차근차근 파헤쳐 독자들에게 보여주는 책이다.

 

갈수록 어려워지는 책의 구조상 마지막엔 이해가 안가 세번쯤 다시 읽었지만 책 표지에
써진 한 문장처럼 이 책을 읽고 수학 공부 잘해라 하는 것보다는 당신이 어려워 혀를 내두르던
수학은 이미 주변 여기 저기 자리잡고 있다는 말을 하고 싶은 것 같았다.


 


덧글

  • Paromix 2008/07/29 18:31 # 답글

    하핫;; 제가 쓰는 독후감보다 훨씬 나은걸요.^^
    멋진 아드님이세요.^^
  • 김정수 2008/07/29 21:07 #

    Paromix님.. 하핫. 유쾌한 칭찬이시네요. ^^;
  • 하늘나무 2008/07/29 22:02 # 답글

    중학1년이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글솜씨입니다.
    앞으로 더욱 잘 커나가길 바랍니다.
  • 김정수 2008/07/30 09:16 #

    하늘나무님.. 좋게 보시니까 그렇죠..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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