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내혁명 / 하루야마 시게오. 엄마가 뽑은 베스트셀러





활성 산소를 가장 많이 발생시키는 원인은 뭐니뭐니해도 스트레스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식품이나 약품 등도 원인으로 작용하지만 가장 큰 원인은 역시
스트레스인 것이다. 게다가 노르아드레날린과 아드레날린까지 분비시킨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결국 이 스트레스는 현대인을 질병의 구렁텅이로 몰아넣은 원흉이라 할 수 있다.
(중략)
그런데 이것을 피하게 하는 것이 뇌내 모르핀이다.
뇌내 모르핀이 나오면 스트레스에는 마이너스로 작용하는 스트레스와 플러스로
작용하는 스트레스가 있는데, 이것은 수용하는 자세에 따라 결정된다고 볼 수 있다.

탄 생선을 보고 '발암 물질이 있을 텐데 괜찮을까'라고 걱정하면서 먹으면
마이너스 스트레스가 된다. 간이 나빠지지 않을까 걱정하면서 술을 마시면
정말로 간에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담배를 피울 때도 폐암에 걸리면 어쩌나 하는 등의 자책감을 느꼈다고 하자.
그것이 원인이 되어 폐암으로 발전하는지 어떤지는 모르겠으나, 그로 인해
아드레날린이 분비되는 것 하나는 확실하다. 아드레날린이 분비되면 그로 인해
활성 산소가 발생하고, 그 결과 우리 인체가 어떤 해를 입게 되는지 설명하지 않아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담배를 피우더라도 '아, 이제 일이 끝났구나, 담배맛 정말 좋군!'이라고 생각한다면
뇌내 모르핀이 β-엔돌핀이 분비되어 인체에 그만큼 이로운 작용을 할 것이다.


본문 中.


'뇌내혁명'이라는 이 책은 학생들 필독서로 자리잡은지가 꽤 되었다.
표제가 딱딱해서 읽기 어렵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참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 있다.

인간은 125세까지 살 수 있댄다. 이것은 뇌의 발육 기간을 근거로 산출되었는데
인간의 뇌는 대개 25살까지 성장하다 멈춘다. 그런데 인간의 한계 수명은 뇌 성장기간의
5배이니까 125년이라는 수명이라는 이야기가 된다.
그런데 인간은 보통 80~90세면 장수했다고 말하고, 죽어도 웃는 상주를 보고는
탓하는 사람도 별로 없다. 하지만 저자는 건강하게 120세 이상 잘 살 수있는 데도
인간 스스로 무덤(?)을 파서 좋은 세상을 버리자 말라고 말하는 것이다.

인간의 뇌에는 노르아드레날린이라고 강력한 혈압 상승제 역활을 하는 신경전달 물질과
지나친 흥분상태에서 발생되는 활성산소(비유:사과가 공기중에 변질되는 상태, 쇠가 녹스는 것)가 있어서
장수에 최대의 적이라 말한다. 그것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제안하는데,
그렬려면 음식물도 적절하게 고단백, 저칼로리로 평소 꾸준히 과식을 금하며 먹어줘야 하고
(과식은 지방으로 변신하기 때문), 더 중요한 것은
긍정적이고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이 가장 훌륭한 생활습관이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아무리 기분나쁘고 우울한 일을 만났더라도 그 사태를 긍정적이고 자신을 발전시키는 과정이려니..
(그렇지만 이건 거의 수행수준이다. 그래서 저자는 명상요법을 추천하고 있다)
넉넉히 받아드리다보면 뇌는 신체에 이로운 호르몬을 분비할 것이고,
그러한 끊임없는 자기 훈련은 자기자신이외에 주위 사람들과도 원만한 관계를 유지함은 물론일 것이다.

즉 플러스발상을 하라는 것.
뇌는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냐에 따라 인생을 바꿔주는 멋진 신체의 일부란 점을 알려주고 있다.
이렇게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독자를 설득한 논리적인 책을 만나다니
읽으면서 반가움에 웃음이 나도 모르게 나왔다.

거참. 중요한 기관인 줄은 알았지만 '뇌'란 놈 정말 대단하군 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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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혜광 2008/07/22 00:06 # 답글

    오! 이책 읽어볼 만한 책이죠.
    그렇다면 이책도 한번 보시길....

    아사미 호호코: 당신은 절대로 운이좋다.(이윤정 옮김) 럭스 미디어.
  • 김정수 2008/07/22 20: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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