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력에 불을 지피는 아이디어 충전소. 엄마가 뽑은 베스트셀러





어떤 과학자가 거미에 관한 실험을 했다.
그는 거미를 책상 위에 올려놓고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소리쳤다.

"뛰어! 뛰어!"

그랬더니 거미가 뛰기 시작했다.
잠시 후 그는 거미의 다리를 부러뜨렸다.
그리고는 다시 거미에게 소리쳤다.

"뛰어! 뛰어!"

그러나 다리가 부러진 거미는 꼼짝하지 않았다.
실험이 끝나고 나서, 과학자는 실험의 결론을
다음과 같이 내렸다.

"거미의 귀는 다리에 있다."



제1장 생각의 구조를 파헤치다 본문 中.



위 인용된 본문은 과장되어 다소 어이없고 황당한 면이 강하지만
고정관념에 싸인 사람들의 특성을 잘 꼬집고 있다.
이처럼 창의성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고정관념에 빠져 있는 사람들에겐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려고 하지 않아, 인식의 오류를 저지르는 것이다.

창의성는 아이디어이고, 아이디어는 생각의 구조를 파헤치는 것으로 집약할 수 있다.
따라서 아이디어는 <생각 = 인식 + 처리>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
새로운 시각을 가지려면 유연한 생각과 냉철한 처리가 필요로 한다.

유머가 풍부한 사람은 그만큼 유연한 생각을 가진 사람으로써 우리가 우숩게 보는
개그맨들의 사고는 어찌보면 가장 아이디어 뱅크를 가진 부류라고 할 수 있겠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나의 정답만을 찾으려 하고, 논리적으로 접근하려고 하고,
규칙을 준수하려 하기때문에 새로운 시각을 놓치는 불행을 겪는데, 냉철한 사고만을 교육받은
관계로 아이디어의 벽만 쌓은 격이 되버렸다.

주입식 교육으로 굳어진 고정관념을 WHY(왜)라는 물음을 5번정도 반복하다보면
다소 엉뚱할 수 있는 일상의 오류들이 튀어 나올수 있다고 이 책은 강조한다.

그럴려면 브레인스토밍이 필요한데, 인원은 너무 많아도 산만하기 때문에
팀을 이뤄 3~4명이 적당하다고 한다.
이때, 팀을 구성하는 팀장은 팀원들의 숨은 아이디어를 끌어 내기 위해
몇가지 준비사항과 주의사항을 제시해야 한다. 그래야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생각들을
주워 모을 수 있다고 한다. 뭐랄까.. 읽으면서 가슴 속에서 꿈틀대는 기분을 느꼈다고 할까?

문고판 싸이즈의 작은 분량에 비해 다소 비싼듯한 가격이지만
내용 하나는 어느 책보다 알차고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덧글

  • wenzday 2007/12/15 14:58 # 답글

    일상 생활에 무엇보다 필요한 게 이것 같아요.
    좋은 책 소개 늘 잘 보고 있습니다 ^^
  • NINA 2007/12/15 20:48 # 답글

    저 일러스트는 지젤포터인가요?
    그 오래된 이야기는 원래는 거미가 아니라 귀뚜라미 비슷한 류로 알고 있는데..
    거미는 원래 안뛰잖아요 ^^;;;
  • Moon 2007/12/16 00:03 # 답글

    정말이지 삽화가 매우 인상적이에요. 무척 따뜻하네요.
  • 김정수 2007/12/16 08:59 # 답글

    wenzday님.. 읽으면서 생동감을 선물받았다고나 할까요?
    내가 요즘 지치고 힘들었던것은 머리를 쓰지 않았던 까닭이었나 봅니다.
    역시 책은 일상의 새로운 시각을 보여주는 가 봅니다.^^
    좋은책 소개 받는다니 기쁜걸요?

    NIN님.. 지젤포터 그림과 비슷하죠? 얼굴이 넙데데하면서 손발이 긴..^^;;
    저자 박종하씨가 귀뚜라미를 거미로 바꿔 인용했는지는 모르겠으나 고정관념에 빠진
    사람들에게 더없는 비유를 쓰는 듯 보입니다. 하하.^^; 센스가 대단하신데요?

    Moon님.. 적당한 이미지를 찾으려고 노력했는데 적절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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