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풀먹는 한의사다 / 손영기. 엄마가 뽑은 베스트셀러





한의약의 주재료는 땅에서 얻는다.
그래서 화학반응이 일어나는 화학 인공첨가물에 대해 한의사들이 민감한 것은
어쩔 수없는 당연한 반응이라고 생각한다.
게다가 환경운동가며 유별난 채식주의자 '손영기한의사의 <나는 풀먹는 한의사>는
읽지 않아도 대략 무슨 내용으로 가득찼을지는 미루어 짐작코도 남는다.

엄마가 부엌에서 조리시간이 많을수록 아이들은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고
유가공품 뒷면에 첨거된 인공첨가물을 일일히 확인하면서 엄마이상으로 경악을 금치 못한다.
하지만, 입맛 다시는 식품들을 구입할라치면 여지없이 인공첨가물이 가득가득 들어가 있는데
순수 재료만으로 그 맛을 당해낼 재간은 솔직히 조리실력이 딸리니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한의사 손영기씨는 서두에 인공첨가물에 대한 독자들의 무지로 잔뜩 겁을 주면서 시작한다.

그럼 뭘 먹으란 것인지 난감해 하고 있는 독자에게 그가 속해있는 인터넷싸이트클럽에서
담백한 요리를 천연재료로도 충분히 맛을 낼 수 있는 요리법을 소개해 주었다.
마이너스건강클럽(www.MinusClub.org)의 'CLUB 요리실'이다.

너무 쉽게 조리 순서를 알려줘서 초보주부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나도 읽은 날, 무채볶음, 감자볶음을 해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쉽고 맛있어서 놀랐다.
우리는 얼마나 인공조미료에 감염(?)된 것일까?

인간의 장은 채식동물에 가까운데 짧은 장을 가진 육식동물처럼 육류를 즐겨 먹으니
탈이 안날 수 가 없다는 말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했다.

한마디로 음식전쟁 한 가운데 인간은 놓여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셈. ㅡ.ㅡ;



덧글

  • 해맑밥 2007/10/31 22:05 # 답글

    이 분, 이글루스 이웃이기도 합니다. ^^

    http://minusclub.egloos.com
  • boogie 2007/10/31 22:14 # 답글

    오~
    제게 꼭 맞는 책이군요..음~
  • 김정수 2007/11/01 08:13 # 삭제 답글

    해맑밥님.. 그러세요? 솔깃한 말씀이시네요. 비공개로 주소 좀 남겨주세요.^^

    boogie님.. 아참! 그러시겠다^^
  • 자미 2007/11/01 09:23 # 답글

    이글루스 계시긴한데 요새는 글 안쓰실걸요..
  • 이너플라잇 2007/11/01 10:03 # 답글

    요즘 음식재료자체가 다 건강하지 못하지요...먹어도 힘이 안되는거 같아요...
  • 김정수 2007/11/02 10:03 # 답글

    자미님.. 자미님도 아시는 블러그이군요..^^;; 안타깝네요. 여쭐게 많았는데..

    이너님.. 슬러우푸드라해서 직접 만들고 천천히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고 하더군요.
    조만간 자신의 텃밭에서 가꾸고 만들어 물물거래하는 시대가 오지 않을까 생각이 들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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