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기 리더십 / 케빈 리먼. 엄마가 뽑은 베스트셀러





"맞았어. 기업들은 신입사원들을 훈련시키는 데 수백만 달러를 쓰곤 하지.
그건 옛날부터 있던 직원들이 회사에서 좌절감을 느끼고 더 좋은 목장을
찾아 떠나버렸기 때문이야. 남의 떡 더 크다고 생각하는 증세가 나타나면
엄청난 액수의 자본이 낭비될 뿐만 아니라, 생산성도 떨어질수 밖에 없네.
신입사원들이 제대로 일을 할 수 있게 될 때까지 기다려야 하니까.
(중략)
기업들이 이미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많은 노력을 기울이면,
새로 들어온 사람들에게 많은 비용을 들일 필요가 없을지도 몰라."


본문 中.


텍스사대학 경영학 석사과정(MBA)에 졸업을 앞둔 '테드'라는 젊은이는
제너럴테크놀러지에 입사를 통보받은 우수한 재원이다. 그는 졸업 후 입사할 회사에
닥칠 업무능력은 그다지 염려되는 바가 없으나 팀원 9명을 통솔해야 하는 부담감에
힘들어 한다. 그는 대학교수 중 가장 제자들에게 솔선수범하고 통찰력이 뛰어난
'노이만박사'에게 자문을 구하고, 교수의 알기 쉬운 양치기 리더십을 배운다는 우화다.

우선, 간단하고 얇은 책 두께는 리더십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독자들을 안심을 시켜줘서 좋았다.
우화 속, 노이만 박사는 다양한 취미와 자기관리에 탁월한 사람같았다.
그러한 다양한 잡학상식은 자기계발과 관리자로써의 충분한 자질을 갖추게 된 듯 싶다.
직장조직에서 직원들을 '머리가 둔한 양떼'들로 표현을 해서 조금 심한 기분이
들기도 했지만, 어찌하리. 기분나쁘면 회사를 차리는 수 밖에. ^^;

한마디로 양(직원)들을 잘 다루는 방법인 셈이다.
양들을 잘 다루는 것은 무엇일까. 올바른 방향으로 인도하는 양치기라고 선뜻 대답하겠지만
정답은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양들의 이끄는 사람>이다.

그렇게 노련한 양치기가 되려면 '막대기(채찍)'보다 '지팡이(인도)'를 쓰라는 것.
양들의 상태와 됨됨이를 먼저 파악하고 그들을 보호해준다는 안심을 주면
리더십의 기초는 갖췄다고 보면 된다.

이직률이 높은 회사일수록 직원들의 불만이 끊이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다.
그것을 이 책에서는 '병균'이라고 일컬으며 그런 직원은 지팡이의 효과를 봐야 한다고 한다.
일을 즐겁게 하는 직장은 신바람이 나고 흥겹다.
일의 의욕만큼이나 생산성은 높아지고 직장을 천직으로 알고 다닐 것은 자명하다.

인재경영에 관한 필독서로 경영인들이나 관리자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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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거울세상 2007/10/10 22:06 # 답글

    양치기리더십 .... 음음음... 이런쪽 분야의 책은 잘 읽혀지기는 한데요
    중간가면 이해력이 떨어지구 어려워지더라구요...책을 많이 안읽어서 그런가봐여 ㅋ;
  • 김정수 2007/10/11 21:26 # 답글

    거울세상님.. 자기계발서가 좀 어려운게 한계인거 같아요. 실생활에 적용해야 하는 도서임에도 말이죠.
    그런데 이 책은 두께도 얇고 이해가 무척 쉽답니다.^^
  • 2007/10/12 10:23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D-cat 2007/10/13 01:21 # 답글

    신입사원에게는 도움이 되는 책이 안닌듯..하군요.
    양이라, 왠지 움찔;ㅅ;
  • 김정수 2007/10/13 15:15 # 답글

    비공개님.. 알았어요..^^

    D-cat님.. 현실은 냉정하다는 사실을 잊지 마셔야 한답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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