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사람을 위한 시간관리 십계명.


현대인들은 바쁘다. 특히 한국인들은 바쁜 것이 체질화되어 있을 만큼 바쁨 속에서 지낸다.
우선 바쁘다는 것은 일이 많다는 것을 뜻한다.
또한 바쁠 때일수록 시간의 의미가 더 생긱게 되고 바쁜 사람은 근면하기 때문에
바쁨을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항상 바쁘다면 균형을 잃어버리고 심신이 피곤해진다.
시간과 일에 쫓겨서 늘 서두르게 된다.

시간이 우리를 조이는 족쇄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너무 바쁘면 경망스러워 보인다. 우리들에게 결핍되어 있는 것은 마음의 평화와 여유있는 정신이다.
시간을 지혜롭게 투자해야 하며 시간이 우리의 손에 있을 동안 삶을 즐길 수 있는 길도 택해야 한다.
훈련 여하에 따라서 바쁜 생활을 잘 다스릴 수 있다.
아래의 10가지 원리를 참고로 하여 훈련해보자.


1. 왜 바쁜가를 정확히 분석하라.
진정 무엇 때문에 바쁜가를 정확히 알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내가 중요한 일을 하고 있는가?
마감일을 짧게 잡는 것이 아닌가? 남이 해야 할 일을 내가 하는 것이 아닌가?
삶이 무질서하고 들쑥날쑥하지 않은가? 등등의 질문을 하기를 바란다.
진정 바쁜 이유는 과다한 업무보다는 일과 시간을 조직하는 기술이 부족한 데 더 원인이 있을 수 있을 것이다.


2. 중점주의로 살아라.
양보다 질을 추구해야 한다. 해야할 일이 많고 시간이 부족하다면 그 중에서 20% 정도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일을 골라 그 일에 집중하도록 해 보라. 늘 자기의 한계를 인정하는 겸손한 정신을 갖는 것이 좋다.
당신의 평소 스케줄 가운데 덜 중요한 것은 과감하게 솎아낼 필요가 있다.


3. 우선순위를 지켜라.
바쁜 이유 중의 하나가 우선순위를 지키지 못하기 때문이다.
우선순위를 지켜 일하면 바쁨에서 많이 해방될 수 있다. 이런 이야기가 있다.

"사냥꾼이 개를 샀다. 개를 시험하고자 그 개를 데리고 깊은 숲으로 들어갔다. 그 개는 곰의 냄새를 맡고
그 뒤를 쫓아갔다. 얼마 안가서 개는 서서 한참 주위를 냄새를 맡더니 다른 방향으로 달려갔다.
사슴의 냄새를 맡고 그 뒤를 쫓아가기 시작한 것이다. 얼마 안가서 개는 다시 서서 이리저리 냄새를 맡더니
또 방향을 바꾸더니 산쥐가 들어가 있는 쥐구멍을 향해 의기양양하게 짖고 있었다."


4. 미리 계획하라.
우리는 프로그램의 지배자가 되어야 한다. 습관 중에 특히 끈질기며 좀처럼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
그것은 마감이 가까와 질 때까지 일을 하지 않고 방관하고 있는 성향이다.
이 습관은 어릴 때 형성되고 너무 깊숙이 뿌리 박혀 있어서 우리 대부분은 결국 이런 습관을 바꾸지 못하고
평생을 마치게 된다. 내일 아침 할 일을 위하여 오늘 저녁 미리 일할 도구나 자료를 갖추어 놓기만 해도
내일 아침 시간을 벌 수 있다. 하루에도 수십 차례 생기는 토막시간을 이용하여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을 부분적으로 준비할 수도 있을 것이다.


5. 아침에 한 시간만 빨리 일어나라.
당신이 아침시간에 몹시 바쁘다면 한 시간만 빨리 일어나도록 습관을 들일 필요가 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 한다면 그만큼 밤에 일찍 자야 한다.
아침에 하루의 일을 스타트하는데 있어서 여유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
저녁에도 늦게까지 일해야 한다면 낮잠을 약간 자라.


6. 시간표를 빡빡하게 짜지 말라.
일과표를 짜되 너무 많은 것을 그 속에 포함시켜서는 안 된다.
일과표는 하나의 예정표다. 하루에도 예기치 않은 일들이 많이 생기게 된다. 시간표를 조화있게 짜되
너무 조밀하게 짜지는 말아야 한다.


7. 무리하게 마감날짜를 잡지 말라.
과제의 성격에 따라 그것을 완성하는 날을 여유있게 잡아야 한다.
마감일을 촉박하게 잡으면 무리하게 일해야 할 뿐만 아니라 졸속으로 처리하게 된다.
즉 이중으로 손해를 보게 된다.


8. 시간을 대치할 수단을 찾아라.
자기가 혼자할 수 없는 분량을 떠맡는 것은 무지한 일이다. 자기가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을
구분해야 한다. 남에게 위임할 수 있는 것은 과감히 뤼임하라.
그리고 시간을 절약해 줄 도구나 수단을 찾아 이용하라.


9. 바쁘지만 서둘지 말라.
바쁘더라도 심리적 여유는 항상 있어야 한다. "서두르는 것은 손해" "바쁘면 돌아가"는 명언을 기억하라.


10. 때때로 시계와 시간을 잊고 살라.
과학자나 예술가와 같이 창조적인 일을 하는 사람도 오랫동안 한가하게 아무 일도 안하는데 이때 아이디어가
형성된다고 한다. 이런 낭비하는 시간이 오히려 생산적인 시간이 될 수 있다.


by 김정수 | 2007/09/02 22:25 | 일상 얘기들.. | 트랙백 | 덧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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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Paromix at 2007/09/02 22:37
전 언제나 6번이 문제인것 같아요.^^
계획짤때마다 욕심이 많아서 너무 빡빡하게 짜게되더라구요.^^

5번을 실천해봐야하는데, 너무 게으르다보니 매번 실패네요. 하핫;;
Commented by D-cat at 2007/09/02 23:19
ㅎㅎ저는 이제 바뻐질 준비하고 있습니다.
Commented by 이너플라잇 at 2007/09/03 01:51
하루에도 수십차례 생기는 토막시간을 놓치지 말고 활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mONg at 2007/09/03 09:02
전 토막시간에 이렇게 정수님의 글을 짬짬이 읽지요. ㅎㅎㅎ
Commented by 해피해피맴 at 2007/09/03 09:43
맑은 아침입니다~~
오늘 좋은 하루 보내세요...
따뜻한 커피한잔 마시면서...활기찬 하루를...
Commented by 김정수 at 2007/09/03 12:44
Paromix님.. 하고 싶은 욕심이 많다는건 아주 긍정적인 일이예요.
조금만 부드럽게 계획표를 짜보시면 생각보다 효율적인 시간관리가 될 거라 생각이 드는군요.

D-cat님.. 하하^^ 화이팅입니다.

이너플라잇님.. 잘 살펴보면 토막시간들이 얼마든지 있는데 흘러보내는 경향이 많다는 것을 알겁니다.
저 같은 경우는 10분정도 남으면 블러그에 잠깐 들어와 보며 휴식을 취하고 한답니다.^^
Commented by 김정수 at 2007/09/03 12:45
mONg 님.. 후훗. 저랑 비슷하시네요. 오전에 자금 결재올리고 나면 조금 여유가 생긴답니다.

해피맴님.. 감사해요. 월요일 아침이 밝았네요. 한 주도 즐겁고 활기차게 시작하시길 아울러 바랍니다.^^
Commented by runaway at 2007/09/03 18:54
5번은 정말 맞는 거 같아요. 30분, 한 시간 정도 일찍 일어나면 하루가 달라져요. 문제는 실천이지요~
Commented by 김정수 at 2007/09/03 20:36
그쵸? 저도 아이때문에 일찍 깨는데 조금 더 일찍 깬날은 여유작작입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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