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시작. 더위도 시작. 일상 얘기들..






중소기업에 다니는 나는 회사 전체가 8월1일부터 5일까지 휴가다.
어머니 생신이 항상 휴가기간 중이라 어디를 가더라도 포커스가 어머니 중심으로 짜여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매년 가까운 계곡이라도 가곤 했는데
이번 여름은 유난히 덥기도 하고, 어머니도 이제 기력이 떨어지셔서 집에서
뿔뿔히 나눠 살고 있는 자식, 손주들 보는 것으로 갈음하자고 하셔서 그리 하기로 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고등학생인 용석이를 나두고 놀러가는것은 어미로써 책임소홀이 있기도 하고.^^;

일단, 휴가 첫날과 오늘은
남편이 시골에서 새까맣게 태워가며 하우스 작물농사를 하고 있는 시숙어른내외를
응원하러 갔다오자고 해서 어제 갔다가 기쁨조 노릇을 한 뒤 오늘 막 올라왔다.
가봐야 방해만 되는 나무늘보들이지만 관심을 갖아주고 응원을 해주는 동생내외가 있다는 사실은 확실히
인식을 하셨을테니 그것으로 우린 만족이다.

내일과 모래는 손님들 맞을 준비를 집에서 내내 해야 할 것이다.
이렇게 더울때 계곡이나 해수욕장에서 보내는 것도 좋겠지만 그 돈으로 집에서 맛있는 거 해먹는 것도
그리 나쁘진 않을 것이다. 물론 내가 갖고 있는 음식솜씨 발휘를 해야하지만 서두..(끄응!)

올 여름시작은 휴가와 함께 이렇게 시작하고 있었다.



ps. 이글루 이웃분들~ 건강한 휴가 보내시기 바랍니다..^^



덧글

  • Mc뭉 2007/08/02 18:33 # 답글

    즐거운 휴가 보내세요~~ :)
  • breeze 2007/08/02 19:37 # 답글

    첫 날부터 알찬 휴가 보내시는 것 같아서 좋아 보이세요. 즐거움으로 기억되는 휴가 되시길.. ^^
  • 나무 2007/08/02 21:16 # 답글

    휴가때 꼭 날씨가 좋았으면 좋겠어요
    즐거운 휴가 보내세요..^^
  • 와니혀니 2007/08/02 22:37 # 답글

    너무 한가롭고,,여유로운 휴가를 보내고 계신거같아요...^^
    남은 휴가일정....더욱 즐겁게 보내세요~~~~~!!!!
  • 해맑밥 2007/08/03 01:23 # 답글

    휴가는 휴가이지요. 무더운 날씨에 몸과 마음이 완전히 충전되는 기간이 되기 바랍니다. ^^
  • 2007/08/03 03:08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김정수 2007/08/03 10:20 # 답글

    집에 있으면 머리가 맑아지는 기분이예요.
    그런데 왜 회사가면 그 기분이 금새 사라지는 걸까요? 힛.

    무더운 하루가 또 시작이네요. 오늘 하루도 어떻게 보내야 할지.. 흑흑
    오늘은 열심히 장보고 음식 준비하려고요..

    비공개님.. 그렇게 비싼곳에 살지 않아요. ^^;;; 수원역근처에 산답니다.

    말씀처럼 비현실적인 상상이 이상이겠지만
    크고 멋진 곳이 더 여유롭게 사는 기준은 되지 않아요. 마음 고쳐 먹으세요..ㅋㅋ
    건강 유의하시고요. 지금 하고 계신일 즐겁게 하시면서 하나씩 손에 쥐는 것이 진짜 행복이랍니다.
    아시면서 왜그러세요? ^^
  • 다현 2007/08/03 14:45 # 답글

    휴가 즐겁게 보내셔요~~.
  • 홧트 2007/08/03 21:56 # 답글

    손님 맞이 하시느라 바쁜 하루 보내셨겠어요.
    즐겁고, 재밌는 휴가 보내시길...^^
  • inner 2007/08/04 07:56 # 답글

    멋지고 아름다운 휴가네요...음식하시느라 힘드시겠지만, 화이팅입니다....
  • Kainslain 2007/08/04 22:59 # 답글

    앗, 일찍 포스팅을 봤다면 포항에 불꽃놀이 구경가보시라고 권하려고 했는데 늦어버렸네요;ㅂ; 가족들과 휴가 즐겁게 보내시길 빌겠습니다.
  • 김정수 2007/08/05 16:34 # 답글

    마지막 손님들이 막 저희집을 떠났습니다.
    사실 계획은 남편과 가까운 cgv에서 영화한편 보고 어머니생신으로 휴가를 다 써버린 보상을 받으려고 했는데
    너무 녹초가 되어 버렸네요.

    하지만 기분은 좋네요. 어머니가 기뻐하시고.. 이렇게 이웃분들이 격려해주시니까요.

    Kainslain님.. 말씀이라도 너무 감사합니다. 저도 애들처럼 불꽃놀이 너무 좋아하는데..^^;;
  • 낭구르진 2007/08/06 11:55 # 삭제 답글

    우와..힘드시겠어요~~ 단촐한 휴가 계획 세우기가 만만치 않으셨겠어요 게다가 이 무더위에~~ 화이링 입니다.
  • 해피해피맴 2007/08/06 23:49 # 답글

    저희는 캠핑카에서 휴가를 보내기로 했어요...넘 기대되는데...
    정수님은 못가셔서 어쩌죠...
  • 김정수 2007/08/07 20:01 # 답글

    캠핑카.. (덜썩~!)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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