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룰 꿈이 있으면 흔들리지 않는다.


세상 사람을 세 가지 종류로 분류해보자.
착한 사람, 착하지 않은 사람, 못된 사람, 그중 반기문 총장은 어떤 식으로
설문지를 돌려도 착한 사람에 들어간다. 그래서 그의 이야기를 책으로 써보고 싶었다.

(중략)

반기문이 가지고 있는 잘 다듬어진 품성은 그의 능력보다 더 값진 것이다.
그가 유엔 사무총장에 당선되었을 때도 주변에서 정말 많은 사람들이 진심으로 기뻐하고
축하해주었다. 보통 어떤 사람이 잘되면 가장 가까운 곳에서부터 시기와 질투가 있게 마련이다.
그러나 반기문은 다른 인물에 비해 주변의 시기와 질투가 거의 없는 편이다.
그 비결이 궁금했다. 내가 이 책을 쓰기로 작정한 가장 큰 이유도 이와 관련이 있다.


'바보처럼 공부하고 천재처럼 꿈꿔라.'..본문 中.



우리에겐 세계의 대통령인 유엔 사무총장 '반기문'이 있다.
총성없는 전쟁터라고 볼 수 있는 외교의 최고 리더자리에 우뚝 선 것이다.
유엔에서 하는 일들은 국내에 국한된 작은 결정이 결코 아니란 점에서
얼만큼인지 가늠하기도 힘들다.
전 세계의 민주주의와 인권확립이라는 타이틀만으로도 일반인들의 상식을 뛰어넘을 것이다.

그런 최고봉에 우리나라 사람이라는 사실 만으로도 가슴 벅차고 흐뭇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당연, 그렇게 되기 힘들다는 유엔사무총장에 당선된 사람의 경력과 인품이 궁금하지
않을 수 없는데 '남의 흠 뜯기'좋아하는 외교부기자가 다름아닌 그의 약력을 피력한 책이 나왔다.
그리고 그 책은 반기문 사무총장을 일방적으로 치켜세우기식이 아니라
'꿈을 먹고 성장하는 청소년'을 위한 목적으로 출간되었다니 굉장히 의도가 신선하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성장과정은 이 책의 반절을 차지하는 것도 그 이유라 하겠다.

오로지 '공부에 메달리는 학생'와 '공부에 몰두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목메는 부모들'인
요즘 현실에서 그의 성장기는 과히 귀감 그 자체다.

운동잼뱅이인 그는 오로지 공부가 좋아서 파고 들었고 말그대로 미쳐있었다.
서울도 아닌 충주 시골학교에서 '외교관'이라는 꿈을 키웠고, 발목을 잡는 집안의 불우함도 있었지만
기꺼이 열정으로 이겨냈다.

즉 '이룰 꿈이 있으면 흔들리지 않는다'는 것이 이 책의 주제라 하겠다.

그는 꿈을 가지면 목표가 생기고 목표가 생기면 열정이 생긴다고 강조한다.
청소년들에게 '진심으로 하고 싶은 꿈'을 향해 열심히(이 말은 쉽지만 결코 쉬운 요구가 아니다)
노력하다보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고 있다.
시련도 물론 있다. 하지만 선량하고 착한 품성으로 하루하루를 이어간다면 주변사람들에게 믿음으로
진심을 이해시킬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삶의 지론이라는 것을 알 것이다.

'선량하게 사는 것'은 '먼저 인간이 되는 것'이다.
먼저 인간이 돼야 진정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너무나 당연한 말인데 왜이렇게 신선하고 고맙게 들리는 것인지 모르겠다.
청소년들에게 필독서로 추천하고 싶다.

by 김정수 | 2007/04/20 19:41 | 책읽는 방(청소년,초등)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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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D-cat at 2007/04/20 22:47
이 책을 동생에게 선물했답니다^^
Commented by 반동분자 at 2007/04/21 00:26
고승덕도 그렇고 이분도 그렇고.
카네기도 그렇고, 땅바닥에서 한 10cm 떠있을것 같아요.
Commented by 유에프오 at 2007/04/21 08:00
보고싶네요 ^^
Commented by Paromix at 2007/04/21 13:06
한번 읽어보고 후배들에게 추천해줘야겠는걸요.^^
Commented by 랄라 at 2007/04/23 09:06
"신선하고 고맙게 들리는 것인지 모르겠다." <- 정수님도 멋진 분이시군요. :D
Commented at 2007/04/26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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