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낌없이 주는 나무. 책읽는 방(청소년,초등)








"내 줄기를 베어다가 배를 만들렴."

나무가 말했습니다.

"그러면 너는 멀리 떠나갈 수 있고..... 행복해질 수 있을 거야."

그러자 소년은 나무의 줄기를 베어 내서 배를 만들어 타고 멀리 떠나 버렸습니다.
그래서 나무는 행복했지만.....

정말 그런 것은 아니었습니다.


본문 中.





진정한 사람과 베품의 의미를 간결한 문체와 삽화로 깊은 의미를
전달하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읽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소년을 사랑하는 나무는.
자신을 또한 너무 좋아하는 소년을 위해 모든 것을 아낌없이 내주고
(나무의 밑둥만 남겨두고)변함없이 그 자리에 서있다.
한결같은 마음을 주는 나무지만 화려한 세상에 물들어가는 소년은 나무
하나로는 행복해지기 힘든 어른으로 변해있다.

동화형식이지만 전달하는 사랑의 의미는 충분히 뭉클한 책이다.
나무는 흡사 우리네 부모의 모습과 상통한다.
배아파 난 자식이 안 이쁘고 안 행복해지길 바라는 부모는 없다.
모든 것을 일방적으로 베풀어도 전혀 억울하지 않는 우리네 부모들은
자신이 거덜나는지도 모르고 더 주지 못해 안타까워 하는 바보들이다.

하지만
난 진정한 사랑은 상대가 알때까지 기다려주는 것은 아니라 생각한다.
그러기엔 너무 지치고 불구인 사랑이라 생각이 든다.
내가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고 얼마나 깊이 베풀고 있는지를 알게 해주고
상대도 아는 사랑만이 진정한 행복을 느낄 자치를 부여받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부모와 자식간의 사랑도 마찬가지다.
물론 부모가 아이가 성장할때까지 온전한 어른으로써의 환경을 조성해 주어야 한다.
해주지도 않고 바라는 이기적은 부모는 최소한 되지 말아야 한다. 이건 부모의 기본노력이다.

부모와 자식간에도 서로 충분한 대화를 통해 그들도 얼마지나지 않으면
나와 같은 부모가 될 것이라는 것을 알게 해주고, 그럼으로 인해 스스로 부모를 존경하고
사랑해 한다는 사실을 늘 깊이 느끼게 해주어야 한다는 것이 내 교육관이다.






덧글

  • 사바욘의_단_울휀스 2007/02/04 10:35 # 답글

    처음에 나무는 그저 자기 만족을위해서 준것이 아니었나하는 생각이 들었던 동화였지요.
    나무가 소년에게 주는 족족 소년은 실패해서 돌아왔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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