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트를 길러라. 책읽는 방(자기계발)






어떤 고등학교의 교장이 새로 부임한 선생님을 소개하려고 하는데
학생들이 떠들어대는 바람에 말을 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여기 소개하는 분은 왼쪽 팔이 하나밖에 없는 사람입니다.'하고 입을 열었다.
학생들은 물을 끼얹은 듯 조용해지고, 모두가 귀를 기울인다.
그러자 교장 선생님, 호흡을 가다듬고 조용히 말했다.

"오른쪽 팔도 하나밖에 없습니다."

아이들은 배를 잡고 웃었다.

..


위트나 기지는 훈련을 쌓아감으로서 길러진다.
자기는 틀렸다고 생각하고, 언제나 이야기가 진행되면 도망치려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이래서는 언제까지 가더라도 이야기하는 기술은 발전할 수가 없다.

유머의 화술이나 위트를 기르기 위해서는
첫째,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으면 곧 메모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이것을 써먹어 보는 것이다.
자기 아내에게도 좋고 아이들에게도 좋다.

둘째로, 훈련을 쌓아가야 한다. 그러노라면 사람들은 어떠한 이야기를 기대하는가,
어떻게 말했을 때 밝은 웃음을 보이는가를 알 수가 있게 된다.

가위도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으면 녹이 슨다.
인간의 기지 또한 같은 것이다.


본문 中.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것 중에 위트와 유머가 주는 효과는
다른 어떠한 요령이나 가르침보다 우회적이고 즐겁게 해준다고 생각한다.

'사람을 움직이는 대화의 기술의 핵심서'라고 제시하는 이 책은
대화의 원만한 흐름의 중요성과 인간미를 부각시키는 것이 곧 마음을 여는 열쇠임을 강조하고 있다.
사람마다 성격마다 상황마다 각양각색으로 변모하는 현실을 현명하고 지혜롭게
대처하는 방법들(사양이나 거절방법등은 꼭 읽어보길)이 기존의 관려서들보다
보다 쉽게 사례를 들어 깨닫게 해주고 있다.

후반부에는 세계 자동차 판매왕으로 기네스북에 올라있는 <조 지라드>의 세일즈 100% 성공전략이
들어있어 세일즈맨이라면 흥미롭게 읽을 만하다.







덧글

  • FAZZ 2006/10/26 13:57 # 답글

    저도 어렸을적에 저런 트릭에 속아넘어가곤 했지요. 갑자기 그때가 생각납니다.
  • 타네시안 2006/10/26 15:05 # 답글

    저도 화술능력이 부족해서 말할 때마다 자신이 없었는데 이 글을 보니 용기가 생기네요. 감사합니다.
  • ▒夢中人▒ 2006/10/26 22:30 # 답글

    여성들에게 인기있는, 결혼하고 싶은 남자를 얘기할 때 꼭 순위권에 드는 사람이 유머있는 사람이잖아요 :D
  • chocochip 2006/10/26 23:44 # 답글

    대한민국 남자들은 아마 세계적으로도 유례없을 정도로 유머감각이 없어서일 거에요.
  • 히요 2006/10/27 01:41 # 답글

    우와, 저렇게 위트를 쓸 줄 아는 사고방식의 교장 선생님이라니, 멋진 일화로군요 =)
  • 은다현 2006/10/27 02:38 # 답글

    이런걸 '기술'이라는 이름에 붙이고 배우고 습득하기까지 하다니 조금은 씁쓸한데요..ㅎ
    교장선생님은 므찜!ㅎㅎ
  • 김정수 2006/10/27 09:22 # 답글

    유머는 사람에게 벽을 허물 수 있는 감정을 꺼내게 하지요.
    여러 기술(?)들이 있으니 제가 옮긴 부분만 해석하지 말아주시면 좋겠네요^^;;

    유머와 위트는 삶의 활력을 준다고 느낍니다.^^
  • D-cat 2006/10/27 20:38 # 답글

    참 위트있기 힘듯것 같아요.
    진지한 것과 위트 사이를 잘 조절해야 할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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