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첨화'라니까!


공주병이 심한 아내가 모처럼 맛있는 음식을 차려놓고 남편에게 물었다.

"여보, 난 얼굴도 예쁜데 요리도 잘해. 그치? 나같은 사람을 보고 사자성어로 뭐라고 하는 줄 알아?"

남편은 시큰둥하게 대답했다.

"자화자찬?"

아내는 입술을 삐죽 내밀며 울상을 지었다.

"아니, 그거 말고 다른거!"

남편은 잠시 생각에 잠기더니 대답했다.

"그럼, 과대망상인가?"

숨을 씩식대며 고르는 아내,

"힌트 줄께, 금.. 자로 시작해."

남편은 그제야 알았다는 듯 이마를 탁 치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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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시초문!"



by 김정수 | 2006/10/10 16:46 | 엄마가 웃기는 방 | 트랙백 | 덧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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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하늘처럼™ at 2006/10/10 17:01
음식이 별로였던가요?
Commented by hannah at 2006/10/10 17:04
히히힛! (잘 웃어놓고선) 그래도 한 대 맞아야 해요! ^^
Commented by 타네시안 at 2006/10/10 19:26
금상첨화 정수님// ㅋ 남편분이 일부러 그러신듯 ㅋㅋ
Commented by D-cat at 2006/10/10 20:11
푸하하하 하지만 남편분 너무 센스없네요. 아내를 위해 한번정도 이쁜 말해주시지.
Commented by WindFish at 2006/10/10 20:14
금수강산 !
Commented by 찬솔 at 2006/10/10 21:36
실제로 저런다면 정말 한 대 때려줘야 할 듯 하네요.. 퍽~ ㅋㅋ
우울했는데 잘 웃고 갑니다.. ^^
Commented by 홧트 at 2006/10/10 22:54
하핫^^ 이 밤에 너무 많이 배 빵빵한 참에 웃고 갑니다.^^
Commented by 김정수 at 2006/10/10 23:03
히히.. 기억해 두셨다가 썰렁할때 한방 날리는 쎈쓰~~ 잊지마세용~
Commented by 은다현 at 2006/10/12 00:18
ㅋㅋㅋㅋ완전 웃겨 으히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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