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 비가 이렇게 온다냐...


연휴가 시작하던 토요일부터 올해들어 최대로 국지성 폭우가 중부지방을 강타한다.
그 많은 비들이 아파트 하수구 속으로 흡수되는 것을 보면서 감탄이 저절로 나왔다.

비가 오면 땅 속으로 꺼지는 비처럼 내 몸도 같이 땅 속으로 꺼지 듯 왜이렇게 무거운지
커피빨도 안받고 오로지 이불 속 포근함만이 날 유혹한다.

자다 깨서 가족들 밥 챙겨드리고 또 이불 속으로 떨어지다
배고파서 깨면 리모콘으로 TV를 켜서 뉴스보면서 걱정하고.. 그러다 또 눈꺼풀이 무거워
한 숨 더 때리고 자고.. 으이그.. 내가 생각해도 오늘 하루 한심 그자체로군. ㅡ.ㅡ

내일은 덥다고 짜증 안부릴테니 제발 햇볕이 쨍~ 하고 나왔으면 좋겠다.


by 김정수 | 2006/07/17 21:41 | 일상 얘기들.. | 트랙백 | 덧글(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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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제임스 at 2006/07/17 21:44
그러게요...너무 많이 왔어요~
Commented by 홧트 at 2006/07/17 21:46
비 정말 많이 와요.
한강을 보고 있으면 무섭단 생각이 절로 들어요.-_-
Commented by 덧말제이 at 2006/07/17 21:49
아직 더 온대요. 무서울 정도...
Commented by 산진스 at 2006/07/17 22:06
저는 어제 이동하는 비구름과 함께 수도권에서 충청권으로 운전중이었습니다. ㅎㅎ
Commented by FAZZ at 2006/07/17 22:07
태풍 두개가 장마전선에 수증기를 대량으로 공급해서 그런다더군요.
아 지겨워라....
Commented by 하늘처럼™ at 2006/07/17 22:41
빗소리는 여전히 듣기 좋으니..
제가 이상한건가요..
집에 갔다가 못올뻔 했다지요..
Commented by 소소♪ at 2006/07/17 22:59
정말 하늘이 미쳤나봐요..

오늘 오전엔 멈추는가 싶더니..정말 큰일이네요..
Commented by Newtype at 2006/07/18 07:46
햇빛이 쨍~ 하면 죽음으로 더울 것 같아요. ㅜ0ㅜ
그냥 비만 뚝! 그쳤으면 좋겠어요.
Commented by 도리천 at 2006/07/18 08:05
연휴동안 저희가족은 몸살을 했습니다. ㅋㅋ 정말 무지무지 햇님이 그립군요...
Commented by Tears at 2006/07/18 08:48
악~~ 비또몰아칩니다..ㅡㅡ.;
Commented by 뽀스 at 2006/07/18 09:54
정말 원~~~~~~~~ 없이 비가 내려주네요...
이거야 원... ㅡㅡ;;;
무서워서리..
Commented by D-cat at 2006/07/18 11:00
정말로.........ㅠ.ㅠ
비에 완젼 묻혀버리는 기분이예요.
Commented by 가지 at 2006/07/18 12:50
저도 토요일 일요일 내내.. 이불속에 파무쵸 지냈습니다. 참 희안하데요. ㅎㅎ
자도자도 또 졸린;; 그런 현상이.
저는.. 비가와서 밖엘 못나가니 어쩔수 없써.
이렇케 위안했습니다. ^^
Commented by Wanderer at 2006/07/18 13:13
금요일, 토요일 잠깐 갤 거래요.
원래 6월 장마라잖아요 ^^
월요일 같은 화요일!
이번주는 1일 짧군요 ㅋㅋ
따끈한 곳에서 몸 좀 지지고,
장떡이랑 간장국수랑 매실 드시면서 풀어보셔요 ^^
Commented by Paromix at 2006/07/18 18:35
비덕분에 놀러가서 비구경만 실컷했다죠...^^
Commented by 달을향한사다리 at 2006/07/18 19:27
저도 어제 하루 정말 달콤한 낮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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