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질별 여름철 더위 이기는 방법. 엄마의 산책길





날씨가 연일 삶기 딱 좋은 찜통 더위로군요.
어제 전기사용량이 올해 최고였다죠?
아마도 오늘부터 매일 그 기록이 갱신되지 않을까..싶습니다.ㅡ.ㅡ

본격적인 여름 더위를 이겨내는 체질법 건강관리법이 있어 소개합니다.
체질에 따라 더위를 느끼는 정도와 생리적 반응이 다르다는 사실을 인식해 섭생과 생활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인구의 40~50%를 차지하는 태음인

골격이 튼실하고 체격이 커 평상시 의젓한 모습을 보인다.
땀이 많아 겨울에 식사할 때도 땀을 흘리지만 이러한 현상이 오히려 건강한 몸을 보여준다.

문제는 비만이다. 간대폐소(肝大肺小)한 특징 때문에 지방 축적이 잘돼 지방간과 복부 비만이 많다.
이들에게는 무더위에도 땀을 흘리는 이열치열식 운동이 권장된다.
덥더라도 조깅이나 테니스 등 힘든 운동을 하면 오히려 체내 피로가 발산돼 상쾌한 하루를 보낼 수 있다.
섭생은 단백질이 풍부한 쇠고기나 콩류 등이 좋고, 채소와 여름 과일로 비타민과 미네랄을 보충한다.
평소 땀이 많기 때문에 피부 습진·땀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샤워를 자주 하는 게 좋다.
차가운 물을 많이 마셔도 무방하다.
열을 많이 내는 개고기·삼계탕은 간대폐소 현상을 상승시키므로 헛배·비만 등 역효과를 낸다.




■격한 운동이 역효과인 소음인

인구의 25∼30%를 차지할 정도로 많다.
신대비소(腎大脾小)한 체질로 몸의 선이 가는 세장형이다.
생식·배설기관은 튼튼하지만 위장·비장 등 소화기계가 약하다.
이러한 체질은 생선회나 돼지고기·맥주 등 냉성 식품이나 찬 음료를 자제해야 한다.
소화기가 약해 쉽게 배탈이 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보신탕이나 삼계탕·인삼 같은 열성 식품은 잘 어울린다.
격렬한 운동도 피해야 한다.
땀을 많이 흘리면 진액이 빠져나가 기허에 의한 어지럼증·무기력증이 나타난다.
오히려 가벼운 산책이 권장된다.
잠을 잘 때도 배를 내놓지 말아야 하며, 샤워도 미지근한 물이 몸에 맞는다.
술은 차가운 맥주의 경우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소주가 좋다.




■성질 급한 열정파 소양인

소음인과 같은 비율로 많다.
가슴은 넓게 발달한 반면 하체가 다소 부실하다.
체질적 특성은 비대신소(脾大腎小).
배꼽 이상(상·중초)의 소화기계에 열이 많은 반면 생식기계(하초)가 허약하다.
태음인보다 덜하지만 땀이 많다.
더위를 못 참고 짜증을 많이 낼 정도로 여름에 가장 취약하다.

이런 사람들은 심폐·비위에 열이 많아 돼지고기 등 냉성 식품이 어울린다.
보신탕 같은 열성 식품을 먹으면 ‘이유 없는 설사’를 한다.
수분 많은 과일과 빙과류를 잘 받아들인다.
보리 미숫가루·결명자차·구기자차 등을 시원하게 해서 마시면 좋다.
더위에 빨리 지치는 체질이므로 야외운동보다 수영 같은 물놀이가 제격이다.
장거리 여행 때도 자주 휴식을 취해야 한다.




■운동 삼가야 하는 태양인

인구의 0.3%밖에 안 되는 드문 체질.
상체가 발달하고 목덜미가 굵으며 머리가 큰 신체적 특징을 지닌다.
폐대간소(肺大肝小)한 체질 때문에 땀이 많지 않으며 허리가 약해 몸을 많이 쓰는
운동은 피하는게 좋다. 냉면 등 냉성 식품과 신맛 나는 과일이 제격. 땀이 많지 않고
허리가 약해 운동을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그러나 사람의 체질은 대부분 부분적으로 혼재돼 있기 때문에 네 가지 체질에 따른 건강 처방을
지나치게 철저히 구분해 시행할 경우 자칫 편식 등의 우를 범하기 쉽다.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되 개인마다 지니고 있는 우위 체질을 파악, 여름철 체력 소모를 위한
보양식 선택에 참고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덧글

  • 하수처리 2006/07/15 17:15 # 답글

    여하튼 쐬주라는 건가요-_-a;; (이런건 볼때마다 애매모호해서리...OTL)
  • 네잎클로버 2006/07/15 17:53 # 답글

    흐음.. 전 아마 소음인 쪽에 가까울 듯 하군요.

    보신탕.삼계탕.인삼..(;) 다 좋지만. 문제는.

    ...만만치 않은 음식값.
  • 홧트 2006/07/15 21:33 # 답글

    항상 볼 때마다 어디에 속하는지 도통 알 수가 없어요.-_-
    먹고 싶은 건 탈나도 먹는 성격이라...히히^^;
  • 달을향한사다리 2006/07/16 00:24 # 답글

    흠.. 전 소음인인데...그래서 오늘 점심으로 먹은 회덮밥이 뱃속에서 소화제를 손짓해 불렀군요
    ㅡㅡ;; 비 오니까 맥주도 땡기는데, 왜 먹지 말라는건 일케 땡기는 지 몰겠어요 ^^;
  • D-cat 2006/07/16 14:09 # 답글

    저는 소음인. 맞는 말인 것 같아요.^^
    뜨끔했답니다.
  • 김정수 2006/07/16 22:40 # 답글

    이런 글은 참고적으로만 보시면 좋을 것입니다.^^
  • Tears 2006/07/18 08:42 # 삭제 답글

    저는 무슨인간일까요 ㅠㅠ
    외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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