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개구리와 나뭇꾼.



늙은 나무꾼이 나무를 베고 있었다.

개구리 : “할아버지!"
나무꾼 : “거, 거기… 누구요?”
개구리 : “저는 마법에 걸린 개구리예요.”
나무꾼 : “엇! 개구리가 말을??”
개구리 : “저한테 입을 맞춰 주시면 사람으로 변해서
할아버지와 함께 살 수 있어요. 저는 원래 하늘에서 살던 선녀였거든요."

그러자 할아버지는 개구리를 집어 들어 나무에 걸린 옷의 호주머니에 넣었다.
그러고는 다시 나무를 베기 시작했다.

개구리 : “이봐요, 할아버지!
나한테 입을 맞춰 주시면 사람이 돼서 함께 살아드린다니까요!”
나무꾼 : “쿵! 쿵!” (무시하고 계속 나무를 벤다)
개구리 : “왜 내 말을 안 믿어요? 나는 진짜로 예쁜 선녀라고요!"
나무꾼 : “믿어.”
개구리 : “그런데 왜 입을 맞춰 주지 않고 나를 주머니 속에 넣어두는 거죠?”
.
.
.
.
.
.



나무꾼 : “나는 예쁜 여자가 필요 없어..
너도 내 나이 돼 봐.. 개구리와 얘기하는 것이 더 재미있지.”
by 김정수 | 2006/07/14 09:08 | 엄마가 웃기는 방 | 트랙백 | 덧글(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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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윤사장 at 2006/07/14 09:49
하하하하- 케로로 중사쪽이 더 좋은걸까요?!
Commented by 석양무사 at 2006/07/14 10:08
하하하하
Commented by D-cat at 2006/07/14 10:39
ㅎㅎㅎㅎ그렇군요! 기발해!
Commented by 달을향한사다리 at 2006/07/14 11:38
그 개구리 잘못 걸렸네요 ^^;;
Commented by 자미 at 2006/07/14 12:13
하하하하...^^
Commented by 제임스 at 2006/07/14 12:50
재미있어요...^^
Commented by 가지 at 2006/07/14 13:15
으하하하하하하하.... 개구리의 실수네요- ㅎㅎ
Commented by 이카루스 at 2006/07/14 16:37
씨익~ 웃으면서 지나갑니다...^^*
Commented by Wanderer at 2006/07/14 18:41
맞아 맞아 ㅋㅋㅋ
Commented by 타네시안 at 2006/07/15 02:03
하긴 말하는 개구리를 만날 기회는 드무니까요 ㅋㅋ
Commented by 김정수 at 2006/07/15 17:16
ㅋㅋ 다들 잼있어 하시니 저도 즐겁습니다.
뭐 썰렁한 분위기에 한방씩 날려주세요~~
Commented by Tears at 2006/07/18 08:00
ㅋㅋㅋ... 개구리갖다팔문돈되겟는데요 흐흐흐
Commented by 대자유 at 2006/09/20 13:33
저도...자주 들를게요
너무 재밌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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